효도권 P {font-family:굴림체, arial; font-size:9pt; margin-top:0px;margin-bottom:0px;} 퇴근하고 돌아오니 우리 맏아들이 이런 것을 내미네요... 삼생아짐 : 이게 뭐야?? 영재 : 골라보세요. 영재 : 엄마를 위해 제가 만들었어요^^ 삼생아짐 : 감격 삼생아짐 : 정말 실천할 수 있겠어?? 영재 : 그럼요^^ 하더니 정말 설..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7.10.21
보여요^^ 남들이 새 땅을 찾아 고구마캐느라 열중인데 비해... 남들 캐고난 뒷자리만 쫓아다니며 이삭줍기겸 놓친 고구마 캐시는 이 분... 늘 주인만 쫓아다니던 쌀쌀맞은 초롱이녀석 우종기 계장님 옆에 딱 붙어앉아서 친한 척^^ 역시 알뜰살뜰 나라 살림꾼은 다르세요. 어찌보면 단순한 고구마캐기 체험이지만 .. 농촌마을 이야기 2007.10.17
강원도청 전산실 가족의 체험이야기 10월 13일 강원도청 전산직가족분들이 삼생마을로 체험을 오셨어요. 농원에 집결해서... 일단 호박 고구마 캐기 체험을 위해 농장으로 이동~~~ 이상하죠, 트럭은 앞에 타는 것보다 뒤에 타는게 더 재밌고... 트럭보다 트랙터가 트랙터보다 경운기가 경운기보다 리어카가 리어카보다 소달구지가 더 재밌.. 농촌마을 이야기 2007.10.17
깻잎 장아찌 담아요^^ 우리 집 앞밭에 현기네 형님이 심어놓은 깻잎이 있답니다. 가을이 되니까 노랗게 물들기 시작해요... 제 별명이 깻몽아지... 깻잎에 붙어사는 벌레라고... 친구들이 붙여준 별병인데요, 넘넘 깻잎을 좋아하니까 다른 반이 된 친구들이 부러 점심시간 되면 저 줄려고 깻잎 장아찌를 들고 찾..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7.10.10
생각해봐요^^ 늘 시골에 묻혀사니까 내가 숨쉬고 있는 이 땅이, 이 공기가, 이 푸르름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를 때가 많았지요... 작고 보잘것없는 밤일지언정 후덕하게 열매를 맺어 아낌없이 떨어뜨리는 오래된 밤나무 아래에서... 떠는 사람 따로... 가만있다 또그르르 굴러오는 밤 줍는 사람 따로..... 농촌마을 이야기 2007.10.09
가을이야기 모처럼 화창한 가을 날씨 "엄마, 빨랑 좀 나와보세요!" 큰 딸이 부르길래 나가봤더니... 두 형제가 나란히 길바닥에 주저앉아 해바라기를.... 큰아들 : 엄마, 바닥이 따뜻해요. 작은넘 : 엄마, 비 안 오니까 넘 좋아요~~ 삼생아짐 : 내가 너네 엉덩이 차가울까봐 보일러 틀어놨징~~ 큰아들넘 : 아~~ 좋다!! 파..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7.10.08
고구마가 어딨어?? 다래 맛에 홀딱 반해버린 녀석의 손을 억지로 잡아 끌고 고구마 밭으로 가는 길... 늘 언덕위에서 차가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그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 별관심 두지 않았는데 저 언덕 꼭대기에 고구마 밭이 있다길래... 녀석과 함께 올라봤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덤블링으로 올라가는 길을 왜 높..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