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기쁨은 항상 고통뒤에 오는 것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날들은 가고 나는 머무네......사랑은 흐르는 물처럼 가네..... 밤이여 오라 시간이여 울려라날들은 가고 나는 머무네...중략...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만 흐르네...(기욤 아폴리네르) 낮에 보면 '고철덩어리'라는 에펠탑이 밤이 되면 화장을 한듯 아름답게 변하고 더러운 세느강 흙강물이 밤이 되면 불빛을 받아 별빛이 되고 시인과 화가와 조각가와 소설가 등 온갖 예술가들에 의해 아름답게 찬양되고 표현된 파리... 함께 했던 지인은배고프고 뛰어난 몇몇 예술가들의 주둥이질 때문에사람들이 파리에 대한 환상을 갖는 거라고..ㅋ 그래도 다시 가고 싶다, 파리^^ 오랫만에 사진첩 정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