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리지만 어느덧 봄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네요. 새벽엔 영하 3도까지 내려가지만 낮으로는 22도가 넘어가 나른하다 못해 덥기까지 한 봄날 동네 형님이 비지를 띄웠다면서 주시면서 달래도 한보따리 캐서 주셨어요. 얼마나 많은지 미처 다 못 먹을지경...... 안그래도 큰 아들 녀석이 며칠전에 달래요리 먹고 싶다고 해서 마트에서 조금만거 한팩 샀는데 천원이 후딱 넘어가서 좀 그랬는데 제가 마트에서 산 거보다 한 백배는 넘을 정도로 많이 주셨어요.ㅋ 그래서 달래요리 도전!!! 먼저 달래 해물 강된장찌개 감자와 양파를 잘게 깍둑썰고, 새우, 바지락조갯살을 넣고 된장1, 고추장1, 고춧가루 반큰술을 넣고 다시마 육수에 팔팔 끓여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면 불을 낮추고 두부, 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