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갈매기살 볶음 때는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부뚜막의 부지깽이도 덩달아 날뛴다는 바쁜 계절이기도 하지요. 어쩐지 마음도 바빠지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얼마전부터 자동펌프에 이상이 생겨 전기가 오락가락...물도 끊어지고... 울 최후의 보루, 모처럼 쉬는 일요일 땅을 파헤쳤죠. 아니나다를까, 모터가 새서 ..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9.09.24
수제 초컬릿 P {font-family:굴림체, arial; font-size:9pt; margin-top:0px;margin-bottom:0px;} 아무리 어른들이 장사꾼들의 얄팍한 상술이니 아님 우리고유의 것이 아닌 서양사람들의 기념일에 불과하니...떠들어도 연인들에겐 "꺼리"가 되는 기념일은 기다려지는 날이지요. 사랑하는 연인들이나... 남편과 아내... 심지..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9.02.14
메밀만두 설 지나고 나니 김치가 넘 익어져서 갖가지 요리를 다 해보다가... (김치볶음밥, 김치전, 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 김치말이, 김치비빔국수, 김칫국 기타등등...) 만두를 빚기로 했어요. 김치를 잘게 다지고, 고기도 갈고... 만두랑 당면이랑 숙주나물을 데쳐서 함께 물기를 꽈악 짜내는데.....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9.02.05
애호박 굴소스 볶음 울아들 영재친구...경태녀석... 요새 부쩍 얼굴이 빨갛게 익었어요. 개그맨이 꿈이라는 아주 재밌고 유쾌한 녀석인데요.. 가끔 가끔 저를 즐겁게 해주는 녀석이죠. 제가 사진찍는 와중에 뒤로 브이자 그리고 있는 귀여운 녀석. 삼생아짐 ; 또 개울에 나가 놀았냐?? 고만 좀 태우고 부모님 일좀 거들어라. ..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7.25
곤달비 야채 비빔밥 토요일 저녁만 되면...일요일 식단이 은근히 신경쓰여요. 평일에는 집에서 아침은 간단히...(국이나 찌개 하나면 되거든요) 다들 나가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도 국이나 찌개에 밑반찬 몇가지면 넘어가는데...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일요일 하루동안에는 간식거리며 모두가 맛나게 먹을 ..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5.19
곤달비날치알 쌈밥 봄철...나른하고 피곤하시죠?? 자도자도 졸리고...기운이 빠져 추욱~~ 쳐지고... 게다가 입맛도 없고... 이런 때 곤달비 쌈밥을 드셔 보셔요. 아주 아주 간단하답니다. 자, 오늘 저녁에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첫째, 삼생마을 곤달비를 주문한다. 둘째, 곤달비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5.08
브로컬리 나물 해 드세요~~ 요즘 브로컬리가 한창 크고 있어요. 흥기네 형님... 솎아낸 나물을 일부러 가져오셨네요. 마침 현기네형님이 오셨길래 반 나누어 드리고... 깨끗하게 씻어 데쳐서...(유기농이라 진딧물이 사알짝~) 그래서 담뱃잎 으깨서 불린 물을 뿌려 주셨대요. 들기름 살짝 둘러 된장에 볶아 봤어요. 울 ..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4.20
묵은지 감자탕 드시러 오세요~~ 처음엔 선물인줄 알았죠... 근데 열어보니깐...헐~~ 돼지등뼈예요. 감자탕 재료... 사이버윷놀이 하면서 운영위원들 모이면 저녁밥 먹어야 하니까 준비를 해 달래네요... 조금 피곤하고 일도 밀리긴 했지만... (서울 다녀와서 사진정리랑 뒷정리가 남았는데... 전자상거래 컨텐츠 작업도 못 ..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4.13
미흑 찰옥수수 샐러드 상큼하고 새콤한 사과와 부드러운 복숭아 영양많은 미니토마토 그리고 톡톡 씹히는 미흑 찰옥수수의 조화~~ 입안에서 느껴지는 갖가지 감각의 하모니~~ 올 여름간식 미흑 찰옥수수로 해결하세요~~~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4.08
유정란 가게에 갔다가... 울 딸 녀석 밤이면 간식거릴 찾아서... 훈제란을 한 줄 살까 했더니 락환어머니가 얼른 주방으로 가셔서 이렇게 토종란을 한 판 들고 오셨어요. 이거 삶아서 주라고... 돈도 안 받으시고... 그래서 달걀부침을 해 봤어요. 일반 달걀과 토종 달걀의 노른자 색깔 차이를 보세요... 토종란은..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