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라, 좋은 말 할 때!! 영재 : 엄마!! 송아지 나왔어요!! 삼생아짐 : 잉?? 클났네... 울 최후의 보루, 회의간다고 아침 일찍 나가서 연락두절... 분명 어딘가에서 이슬 마시고 있을터... 이녀석들 집어넣으려면 합동작전이 필요한데... 영재녀석, 능숙하게 저더러 이쪽 모퉁이 지키라 하고... 민재더러는 저쪽 끝을 지키라더니 제..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8.04.17
너무 쉽게 피어버렸어요... 여기저기서 꽃소식 들려올 적에도... 무심한 가지 흔들며 잔뜩 애타는 눈길을 외면하다가... 어렵게 수줍게 도도하게 살포시 꽃봉오리를 맺는가 싶더니... 하마 더운 날씨에 눈길 돌릴 새도 없이 너무 쉽게 화알짝 꽃잎을 열어버렸어요... 더이상 감출것도 더이상 속일것도 없이... 온전히 자신을 다 드.. 농촌마을 이야기 2008.04.16
잊지말아요...... 긴 겨울 지나고 땅 속 여기저기에서 새싹들이 싱그러움을 자랑하며 고개를 내밀고... 낡은 가지끝에 숨겨두었던 화려한 새생명들이 봄을 알리죠. 저마다 시샘하듯... 뽐내듯 자랑하듯... 그렇게 화려한 빛깔로 눈길을 잡아끌지만... 그러나, 우리 잊지말아요... 길고 긴 겨울동안... 오랜 세월의 기다림으.. 세상사는 이야기 2008.04.16
궁금해, 궁금해!!! 울 최후의 보루, 나갔다 들어올때면 뭔가들고 들고 들어오는데... 웬 껍질을 벗긴 감자가... 근데 잘라진 폼이 씨감자하고 남은 거 같어요... 이걸 누가 일일이 손으로 까서 보냈을까요?? 이번에는 센터에 있는데 안내데스크에 내려놓고 가요. 달걀인지 오골계알인지... 작은 크기로 보아 토종달걀같기도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4.15
불만있어?? 도우미조로 따라온 우리의 부녀회장님과 부회장님...그리고 저... 노래에서부터 춤, 어르신들 부축꺼정... 그리고 차 안에서 술 배달 안주배달 서비스꺼정 완벽하게 하시는데... 저요?? 말도 마세요, 멀미가나서 어질어질 죽을 지경인데... 누군가 자꾸 톡톡 건드려요. 돌아보았더니... 헐~~ 이따만한 발이... 세상사는 이야기 2008.04.14
신한증권 초청 상군두리 마을 노인회 봄꽃나들이(한강유람선에서) 캐러비안 해적선!! 배를 타고 한강을 오르내리며 서울 전경을 볼 수 있지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에서만 사시다가 이렇게 탁 트인 넓은 강에서 배를 타는 즐거움은 또 색다르죠. 다리가 아프시다던 분들이 배이층과 아래층을 왔다갔다 하시며 서울 전경을 바라보시느라 싸가.. 농촌마을 이야기 2008.04.13
신한증권 초청 상군두리 노인회 봄꽃나들이(델크루즈에서) 자매결연사 굿모닝 신한증권사에서 버스를 대절 아침 일찍 마을회관에서 어른들이 승차하시고... 약 두시간 만에 서울에 도착했어요. 기사님께서 어르신들을 배려해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운전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기사님) 차창 밖으로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활짝 핀 벚꽃 나무도 보이네요. 다들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4.13
묵은지 감자탕 드시러 오세요~~ 처음엔 선물인줄 알았죠... 근데 열어보니깐...헐~~ 돼지등뼈예요. 감자탕 재료... 사이버윷놀이 하면서 운영위원들 모이면 저녁밥 먹어야 하니까 준비를 해 달래네요... 조금 피곤하고 일도 밀리긴 했지만... (서울 다녀와서 사진정리랑 뒷정리가 남았는데... 전자상거래 컨텐츠 작업도 못 ..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8.04.13
사이버 윷놀이 대회 했어요^^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사이버 윷놀이 대회가 삼생마을 정보센터에서 있었답니다. 홍천 군청의 이재영주사님 일찍부터 오셔서 스크린 연결하고... 웹카메라 설치하고.. (애들이 몽땅 망가뜨렸어요...) 화상회의 준비와... 게임준비... 어느새 부위원장이 배경으로 갖다 놨네요... 화상에 울 마을 비칠 때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