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려!! 벌리란 말이야. 체육대회때 꼭 한번씩 뛰곤하는 그네... 마을마다 세 명씩 나와서 뛰는데... 이거 뛰고 나면 일주일동안 팔, 다리, 허리, 목꺼정 몽땅 알이 배서... 낑낑거리고 다니죠. 검산리 강숙자 형님이신가요... 올라가셔서 뛰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늘지가 않아요... 다리도 튼튼해야하고, 팔힘도 강해야 하고,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11
단오장터에 다녀왔어요 아침에 선호어머니가 오셔서 제가 며칠동안 안 보여서 무지 궁금하셨다고... 몸살 난 줄 아셨다네요. 체험에, 체육대회에, 손님맞이에... 넘 정신없어서 못 올렸던 보고서 작성하고.. 평가 입력하다 보니 단오제 다녀온 사진도 못 올려서... 이제야 올리네요. 삼생마을 판매부스예요. 현수막 새로 만들어..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11
노승철 홍천군수님과 개구쟁이들 동학문화제때 식이 끝나자마자 다른 행사때문에 자리를 비우셨다가 오후 무렵 군수님이 다시 오셨네요. 섶다리를 건너 보셨냐고 여쭈었더니... 개통식할 때 버얼써 건너보셨다고... 삼생아짐 ; 한 번 더 건너보실래요?? 제가 사진 찍어드릴께요. 군수님 ; 좋지~~ 기꺼이 다리 중간에 가서 서셨는데... 이..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10
굿백경숙님, 반가웠습니다. 6월 6일 굿모닝 신한증권의 백경숙님과 가족분들이 울 삼생마을로 체험을 오셨어요. 작년에 우리 마을을 방문하시고 나서 저랑 이름이 똑같다고 이렇게 신기한 일이... 하며 서로 놀랐는데... 우리마을의 고객이 되셔서 쌀이랑 꿀이랑 호박고구마랑 여러 농산물을 주문해 주셨어요. 그러시면서 이름이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09
송어야, 나오너라~~ 술상 차리랴, 밥상 차리랴, 행사장 쫓아다니랴... 그나마 울 동네 부녀회 형님들이 많이많이 해주셔서 협의회장 동네라 많은 손님 다 치루어내고... 한숨 돌릴까 싶은데 뒷쪽에서 와아~~ 함성이... 헐~~~ 이름하여 맨손 송어잡기 대회!! 나도모르게..."와~~아!!!" 황성태 아버님 완전 한보따리... 그거 완전 성..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07
점점 다채로와지는 동학문화제 행사들 며칠 전 부터 안 보는 헌 책 좀 달라고 조르던 녀석들... 삼생아짐 ; 뭐하게?? 고물장사한테 팔게?? 녀석들 ; 도서교환권 받을 거예요!!! 민재녀석은 다 보고난 동화책을 한무더기... 영재녀석은 이 책 저 책 뺐다 꼽았다 하더니... 결국 달랑 한권만... 아직 동생이 더 봐야한다고... (초등학교 때 조회시간에..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07
할 만하지?? (브레인네트�체험기4) 다들 손으로, 호미로, 파종기로, 그리고 팻말까지 동원하여 구멍을 내고 열심히 심는데... 유독 따악(!) 한 분만...우두커니...팔짱꺼정 끼고... 그럴 나이는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꺼먼 모자에 꺼먼 잠바에 꺼먼 바지에... 완전 어슬렁 어슬렁 흑곰 한마리... 이종선 이장님이 슬쩍 눈치를.....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05
알까요?? 차를 타고 지나다 보면 못 보던 아이들이 새로 눈에 띄는데... 씩씩하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해요. 삼생아짐 ; 넌... 누구냐?? 앞니 빠진 꼬마녀석 ; 저 영균인데요?? 삼생아짐 ; 엥?? 네가 영균이야???? 이번에는 어떤 넘이 오른쪽 창문을 똑똑 두들겨요. 삼생아짐 ; 넌 또 누구야?? 씨익 웃는 녀석 ; 전 옥균인..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8.06.04
브레인네트� 체험3--가족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날까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만났던 많은 사람들... 이름을 기억할 수 없지만 얼굴은 떠오르는 사람... 얼굴을 떠올릴 순 없지만 이름은 귓가에 맴도는 사람... 고마운 사람, 미운 사람, 좋은 사람, 싫은 사람, 반가운 사람...사람, 사람들... 옷깃..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03
브레인 네트� 체험기(2) 청량리 드넓은 옥수수밭에 도착... 옥수수 파종기와 호미, 나무망치, 팻말... 각종 도구들을 내리죠. 도시에서만 생활하시던 분들이라... 씨뿌리고 거두는 농사일에 관해서는 잘 모르시리란 생각에... 청량리 이종선이장님과 삼생마을 부위원장 김병현님 열심히 설명을... 옥수수 씨앗을 한.. 농촌마을 이야기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