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단오장터에 다녀왔어요

삼생아짐 2008. 6. 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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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선호어머니가 오셔서 제가 며칠동안 안 보여서 무지 궁금하셨다고...

 

몸살 난 줄 아셨다네요.

 

체험에, 체육대회에, 손님맞이에...

 

넘 정신없어서 못 올렸던 보고서 작성하고..

 

평가 입력하다 보니

 

단오제 다녀온 사진도 못 올려서...

 

이제야 올리네요.


 

삼생마을 판매부스예요.

 

현수막 새로 만들어야하나, 어쩌나 고민했더니

 

부위원장이 센터에 있던 거 몽땅 뜯어가지고 왔네요.

 

(돈 굳었다...)

 


유기농된장과 복분자와인...

 

옥선주, 약과 등을 판매했어요.

 

판매 첫 날 복분자와인 매진

 

둘째날 약과 매진...

 

셋째날...몇 몇 분들이 비싼 옥선주를 팔아주셨어요.

 



계촌마을 광수씨와 친구분 영은씨예요.

 

울마을 복분자와인 개시해주시는 덕분에...

 

판매량이 좋았나봐요.

 


국악인 신영희씨와 사미자님...

 


뽀빠이 이상영씨예요.

 

넘 넘 반가워서 싸인도 받았죠.

 


울 민재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싸인..

 


그리고 부위원장과 기념 사진도...

 


옆에 꼬마는 얼떨결에 끼어들어서 함께 찰칵!!

 


강원도청의 최흥집 기획실장님도 들르셨네요.

 

 

틈만 나면 뒤로 빠지는 부위원장...

 

 

그럼 그렇지...쯧...

 

나와서꺼정...

 

옥선주를 꺼내서...돌리고 있네요.

 

(헐~~ 저 비싼 옥선주를...)

 

다들 넘 좋아하는 표정들이시네요^^;;;

 

왜아니겠어요, 임금님께서 드시던 옥선주인데...

 

이씨 가문에서 대대로 진상하던 옥선주...

 

작년에 전국 전통주 부문에서 일등상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

 

도수 좋고...

 

술 빛깔 좋고...

 

맛도 또한 끝내주죠.

 

뒤끝 깨끗하고요...

 

그나저나 저 옥선주 값 받아내려면 울 마을 부위원장 어찌 구워 삶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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