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선호어머니가 오셔서 제가 며칠동안 안 보여서 무지 궁금하셨다고...
몸살 난 줄 아셨다네요.
체험에, 체육대회에, 손님맞이에...
넘 정신없어서 못 올렸던 보고서 작성하고..
평가 입력하다 보니
단오제 다녀온 사진도 못 올려서...
이제야 올리네요.
삼생마을 판매부스예요.
현수막 새로 만들어야하나, 어쩌나 고민했더니
부위원장이 센터에 있던 거 몽땅 뜯어가지고 왔네요.
(돈 굳었다...)
유기농된장과 복분자와인...
옥선주, 약과 등을 판매했어요.
판매 첫 날 복분자와인 매진
둘째날 약과 매진...
셋째날...몇 몇 분들이 비싼 옥선주를 팔아주셨어요.
계촌마을 광수씨와 친구분 영은씨예요.
울마을 복분자와인 개시해주시는 덕분에...
판매량이 좋았나봐요.
국악인 신영희씨와 사미자님...
뽀빠이 이상영씨예요.
넘 넘 반가워서 싸인도 받았죠.
울 민재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싸인..
그리고 부위원장과 기념 사진도...
옆에 꼬마는 얼떨결에 끼어들어서 함께 찰칵!!
강원도청의 최흥집 기획실장님도 들르셨네요.
틈만 나면 뒤로 빠지는 부위원장...
그럼 그렇지...쯧...
나와서꺼정...
옥선주를 꺼내서...돌리고 있네요.
(헐~~ 저 비싼 옥선주를...)
다들 넘 좋아하는 표정들이시네요^^;;;
왜아니겠어요, 임금님께서 드시던 옥선주인데...
이씨 가문에서 대대로 진상하던 옥선주...
작년에 전국 전통주 부문에서 일등상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
도수 좋고...
술 빛깔 좋고...
맛도 또한 끝내주죠.
뒤끝 깨끗하고요...
그나저나 저 옥선주 값 받아내려면 울 마을 부위원장 어찌 구워 삶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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