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하는 일 P {font-family:굴림체, arial; font-size:9pt; margin-top:0px;margin-bottom:0px;} 처음엔 차를 타고 지나다가 전 아주머니가 손주를 때리는 줄 알고... 삼생아짐 : 아니, 저렇게 긴 몽둥이로... 아주머니 : 내가 왜 우리 소중한 손주를 때려?? 밤 따잖아... 삼생아짐 ; 그러네요..죄송... 아주머니 : 봐! 우리 밤 좋.. 농촌마을 이야기 2007.09.28
언젠가... 연휴의 끝... 달콤한 낮잠에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아들과 드라이브 나섰어요... 널라드리길... 동창마을 가는 길이예요... 강가에 심어진 버드나무와... 호수처럼 잔잔한 물 오가는 사람 없어 호젓하고 산책하기 딱 좋은 길이죠... 그 길을 지나가면 시골의 작은 중고등학교가 나옵니다. 일년..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7.09.28
앵두주스 한껏 봄날의 자태를 뽐내던 예쁜 꽃들도 이젠 다가오는 여름의 신록에 자리를 내주고... 무성한 녹음속에 매미울음 소리 들려오지만 그래도 간간이 예쁜 꽃의 자태가 그리울무렵... 앵두가 익었어요 예쁜 꽃처럼... 빨갛고 앙증맞은 열매들이 사그라져버린 꽃 자리를 대신하네요... 민재넘 ; 이젠 따두.. 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2007.09.27
어린이 동산에 나왔어요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월간지 어린이동산 9월호예요... 책표지에 쫀득쫀득 찰옥수수 많이 드세요~~ 보이시죠?? 잘 안 보여요?? (그럼 아무데나 가까운 초등학교로 빨랑 달려가세요. 전국 어느 초등학교에나 학년마다 한권씩 비치하고 있는 '어린이 동산'이예요. 저도 어릴적에 .. 농촌마을 이야기 2007.09.27
아아, 초도리! 매일매일 옥수수만 갖고 옥수수 더미에서 파묻혀 살다가... 어느날... 자!! 떠나자!! 옥수수 작업 끝내고 저녁 7시에 초도리로 출발~~ 방명자님 내외분...치~~즈!! 임우택 위원장님 댁앞에서... 내 강아지들... 개XX=강아지(치~~즈대신...) 사진도 한 장 꽝 찍어주고... 밤 아홉시 너머 저녁 식사하러 횟집 이동.. 넓은 바다에서 헤엄치다 횟집 수족관으로... 그리고 ....(말 않겠음) 농사철인 여름 내내 단 한 번도 해수욕이란 걸 즐겨보지 못했던 우리 농사꾼의 자식들... 갖은 폼 다잡고... 새우와... 소라와... 푸짐한 횟상 앞에놓고 사진도 찍고...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싱싱한 이 생선회... 근데... 열심히 젓가락질 하는 막내완 달리 시무룩한 이녀석.. 왜 그런가 했더니.....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7.09.27
민재꺼---손 대지 마세요^^ 행사 한 번 치르고나면 남는 건 무지무지한 사탕더미... 신나는 건 우리 막내 민재녀석 어느새 찜!!! 민재꺼...손 대지 마세요!! 어느새 경고장이... 손댔다, 이넘아!! 치과고객 되기로 작정했냐?? http://samsaeng.invil.org/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7.09.27
난 책임없다!! 한 달 전부터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받고 싶은 선물 목록과 초대할 친구들 이름 기타 등등 주문이 많았어요... 보다못한 아빠 : 너 생일날은 누구를 위해 있는 날인줄 알아?? 민재 : (당당하게) 저요!! 아빠 ; 아냐, 임마. 생일날은 자기를 위해 있는 게 아니라 '부모님께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드리라고 있는 날이야. 민재 : ...... 어쨌든 밤 열한시 넘어 오는 누나가 케잌을 사오고 형은 그토록 갖고 싶어했던 버그파이터 장난감을 사주고... 철부지 막내 동생을 위해 조촐한 생일파티를 준비했어요... 일년에 한 두 번 먹을까말까한 피자는 제가 샀구요... (춘천에 가면 할머니가 더러 사주시기도 해요^^) 친구들 초대는 내년으로 미루기로 하구요.. (제가 조금 바빠서..ㅎㅎ) 축하노..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