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 12

영농정착 성공패키지 교육 중 홍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사 준비

안녕하세요! 홍천군 체류형 창업 지원센터에서지난 2월 5일부터 20일까지영농정착 성공패키지 교육이 있었어요.  긴 교육기간 동안저희 삼생마을에서 식사준비를 맡았는데,교육도 중요하지만균형 잡힌 식사가 메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단으로 식사준비를 했어요.긴 교육 기간 동안 준비한 다양한 식단을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신선한 야채가 적게 나오고 가격도 엄청 비싸서 식단 짜는데 많이 고민했지만 되도록이면 마을 특산물을 활용하고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게 식단을 짰답니다.    1. 아침: 든든한 한식 한 상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기 위해 영양을 고루 갖춘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 메뉴: 황태미역국, 달걀부침, 멸치고추장볶음, 도라지오이무침, 미역줄거리볶음, 현미밥, 김 등..

홍천군 농특산물로 지은 정월대보름 건강밥상

1년중 가장 밝은 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곤 했지요. 🌕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나물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이 있는데요, 특히 홍천에서 자란 친환경 잡곡으로 만든 오곡밥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묵은 나물을 먹어야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었죠. 봄이 오기 전 겨우내 말려둔 나물을 무쳐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에는 그래도 나름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려주고픈 엄마의 마음에정월 대보름날 전날이면 묵은 나물들을 꺼내 데치고 삶아서 나물반찬을 만들어잡곡밥과 함께 먹이곤 했는데 아이들이 모두 자라서 집을 떠난 후에는 둘이서 먹기도 넘 거..

홍천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홍천군에서는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을 위해귀농인의 집(임시 거주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집하고 있는 곳은 고양산 아람마을에 있는 귀농인의 집인데요, 주소는 서석면 아미산길 52-5, 4호입니다.  홍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은 두곳인데요한군데는 홍천군 남면에 위치하고 있고  또 다른곳은 홍천군 서석면 고양산 아람마을에 있습니다. '귀농인의 집'이란 귀농을 준비하는 동안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생활과 영농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주거지가 마땅치 않아 망설이는 분들이라면귀농인의 집에 입주하여주택과 영농 경작지를 탐색하고,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  신청 접수접수 기간: 2025년 1월 24일(금..

홍천군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2025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입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농촌에 귀농귀촌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런지 엄두가 나지 않거나농촌 생활에 관심이 있지만 준비가 부족할때은퇴 후 농촌에 정착하고 싶은 의지가 있지만 막막한 분들께서는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귀농귀촌센터)에 입주하셔서 미리 경험해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서석면 효제곡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39세대를 모집하고 있는데요,귀농귀촌센터에 입주하면 정해진 텃밭에서 원하는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속의 전문 영농지도사로부터 원하는 ..

홍천 농업인들의 행복가이드 홍천 농업 기술센터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천연염색공예, 떡만들기, 제과 및 제빵 교육등각종 교육을 받으러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뻔질나게 방문하면서도기술센터에서 지역 농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을 잘 몰랐었어요.   이번에 홍천공작산 권역의 '홍천스테이'참가자 선생님들과 저희 삼생마을의 '강원스테이'참가자 선생님들과 함께 '예비귀농인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의 일환으로홍천군 농업 기술센터를 찬찬이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지역 농민분들이 이 기술센터의 사업을 잘 알고활용하면 좋겠다 싶어 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일 처음 들른곳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입니다. 농기계 임대 사업소는 이곳 홍천읍 외에도 서면과 남면, 그리고 서석면 등의 5개 지소가 더 있습니다.  본소 : 홍천군 홍천읍 ..

강원스테이 참가자 모집합니다.

작년까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농촌에서 일정 기간 살아보면서농촌 생활 정착을 위해 영농활동과 농촌 정서를 경험하는기회를 부여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진행하여 여러분들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드려왔는데요,  봄철 못자리 설치를 비롯하여   각종 농기계 다루기  하우스 및 밭작물 심고 가꾸기   각종 농작물 수확    수제맥주 만들기 및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촌 체험   홍천 지역 탐방 및 축제 견학6차 산업 현장 방문   홍천군수와의 간담회   그리고 지역내 체류형 센터와 연계하여 각종 미생물 교육 및 농기계 다루기정원가꾸기, 비닐 하우스 만들기, 벌 키우기, 사과 및 복숭아 심고 가꾸기, 부동산 이론 및 농촌 지역 정착을 위한 여러 법률적 검토 및 지원 등  기초부터 전문적이고 ..

앙버터 스콘, 딸기쨈 스콘, 초코 스콘 만들기

스콘이라고 아시죠?? 영국 사람들이 주로 티타임에 홍차를 마실 때 곁들여 먹는 것이 바로 스콘이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제과제빵 과정 중 바로 이 스콘 만들기를 했는데요, 스콘의 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박력분 밀가루 300 베이킹 파우더 12 소금 2 설탕 40 버터 140 우유 120 (이 재료를 기본으로 각각 딸기쨈 스콘, 앙버터 스콘, 초코칩 스콘 세 종류를 만들었습니다) 밀가루에 버터, 베이킹파우더, 우유 등을 섞어 반죽해 줍니다. 손반죽으로 해도 좋지만 이렇게 믹서기에 넣고 섞으면 더 빨리 됩니다. 버터가 너무 많이 녹지 않도록 얼릉 섞어주고 냉장고에 넣어 30분간 휴지시켜 줍니다. 휴지된 반죽을 꺼내 75g 씩 소분해 줍니다. 초코칩 스콘은 세모 모양으로 딸기쨈 스콘은 가운데 딸기쨈 들어..

홍천군 최초 스마트팜 '초록새록'농장의 딸기 품평회에 다녀왔습니다

식량 생산과 농업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우리나라 농촌의 고령화, 노령화, 여성화 고질적인 일손 부족 기타 등등 우리나라 농업은 점점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지요. 이러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곳이 바로 스마트 팜 농장입니다. ICT기술과 농업을 접목시켜 농업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고효율, 고소득을 꾀하는 우리나라 미래 농업의 모습으로 전문가들은 모두 스마트팜을 꼽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종류는 시설원예, 노지 스마트 농업, 스마트 축산 등으로 나뉘는데요 오늘 제가 방문한 스마트팜은 시설원예 부문으로 홍천군으로서는 최초의 스마트팜 딸기농장 '초록새록'입니다. 빛, 온도, 습도, Co2 등의 환경요소와 작물 자체내 배양액,온도, 산도 등 토양환경을 제어해서 연중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순회 수리를 나왔어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는 농기계의 부품이 망가졌을 때 혹은 갑자기 필요한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농사를 짓는 분들이 점차 고령화 노령화 되어가면서 농기계 안전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해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홍천군내 각 면 지역을 돌며 농기계 순회기술 교육 및 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오셨네요. 농기계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지침을 알려 주신 후 각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부품들을 제공해 주셨어요. 1인당 10만원 이내 두 품목 무료로 준대요. 학교에 나가는 서방님이 뭐뭐 필요하다고 문자로 타오라 그래서 돈도 준비해갔는데 그냥 무상으로 주시네요^^;; 농약치는 약대와 예치기 칼날을 받았어요.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나요? 그래서 얼릉 안 오신 부녀회원분..

농촌에서 살아보기 첫날입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농촌 생활^^ 약 한달가량 모집했던 '농촌에서 살아보기' 도시민들 선정이 마무리 되고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신 5분의 도시민들과 삼생마을이 앞으로 6개월간 함께 살아갑니다. 강원도청 농업협력당당 김관용님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박승영소장님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 해 주셨어요. '살아보기'가 아닌 '살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구요. 이제 농사일 시작이라 한참 바빠 논 갈다고 오신 박치훈 이장님과 임연자 노인회장님, 그리고 부녀회 임원분들과 지도자 등 마을 리더분들과 간담회겸 인사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6개월 동안 우리 마을 주민분들이 되시는거니까요.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분들이고, 농촌의 소박하고 깨끗한 환경, 그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살고 싶다는 의지를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