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져, 안 까져?? 까져? 안까져!(1) 아아, 5월. 어찌 그리 행사가 많은지... 영농자금 받은 지 몇 달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통장은 잔고 제로, 아니 바닥을 파고들어 마이너스다. 들어오는 돈은 없고 두더쥐 구멍에 물 새듯 여기저기 쓰일 곳만 태산 같은 달.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결혼식, 환갑잔치 기타 등 등.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1.28
어라, 돈 되겠네?? 어라, 돈 되겠네? “내일 바쁘냐?” “응.” “약속 있으면 다른 날로 돌려라.” “나무 심어야지. 식목일.” “누가 놀러오겠대.” “누가?” “학습지 회사 이사인데, 회사 직원 가족들하고 아이들하고...” “아는 사람?” “아니, 모르는 사람.” “근데 어떻게?” “우리 홈페이지 보고.” “그거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1.28
왜 체험을 하느냐고 묻거든 둘 다 외동딸인 진경이와 지은이네 가족은 부산과 서울에서 각기 왔다. 진경엄마도 진경이도 눈에 확 띄는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솔직히 기가 좀 눌리지만 어쩌랴, 타고난 생김새를... 성격으로 밀지, 뭐. 그랬는데 진경엄만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거침이 없다. 에이, 포기. 체험객들이랑 경쟁할 일.. 농촌마을 이야기 2008.01.28
삼생아짐 좌충우돌 체험기 뻥!! 웰컴 투 동막골을 보았는가? 창고에 던져진 수류탄 하나에 옥수수가 팝콘이 되어 푸른 하늘가득 날아올라 하얀 함박눈처럼 온 동네에 펑펑 나리던 장면. 그랬다. 푸른 솔밭 한가운데 뻥튀기를 설치하고, 서로서로 공식적인 인사를 마치면서 삼생마을 찰옥수수 강냉이가 솔밭가득 날.. 농촌마을 이야기 2008.01.28
피리골 저수지 풍경 (2) 눈이 하얗게 덮인 저수지의 풍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풍경화네요... 어디에다 대고 셔터를 눌러도... 산 나무 갈피갈피 박힌 하얀 눈자욱들... 인적이 닿지 않은 하얀 눈 벌판... 보세요 마치 엽서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근데 아무리 봐도 빙어낚시꾼들의 모습이 안 보이네??? ...... 농촌마을 이야기 2008.01.28
피리골 저수지 가는길(1) 빙어낚시 되냐는 전화가 간간이 오길래 근처에 사는 분께 전화드렸더니 된다네요... 또 눈온다 그러길래 눈길에 발이 묶이기전에 직접 한 번 올라가보려구요... 여름내 분주했을 이 집하장이 요즘은 썰렁하네요. 겨울철에도 무언가 생산물이 있어야 덜 힘들터인데... 느타리와 새송이 버섯.. 농촌마을 이야기 2008.01.28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그때에도 알았더라면... P {font-family:굴림체, arial; font-size:9pt; margin-top:0px;margin-bottom:0px;} 해마다 이맘때면 학교 담벼락과 정문위에 커다랗게 나붙곤 하는 현수막...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거쳐... 대학입시의 터널을 지나고 나면... 그 결과물이 이렇게 내걸리지요... 아직 진학이 정해지지 않은 학..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8.01.25
형제 때로는 스승으로... (망나니 물 뿜기 묘기) 때로는 시합상대로... (파리 잡으랬더니 파리채로 칼싸움을^^;;) 때로는 저지레도 같이... (손에 트리오 묻혀서 비누방울 만들기^^;;) 때로는 해결사로... (밤 까는 요령 설명) 때로는 놀이친구로... 때로는 게임전수를... 때로는 운동도 같이... (이불 ..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8.01.24
월수금, 화목, 그리고 토일 민재녀석 : 엄마, 컴퓨터 해도 돼요?? 삼생아짐 : 당연히 안되지. 책임을 다하지 않고 권리만 누리려함 도둑넘 심보지. 민재녀석 : 그럼 제가 공부를 하면 책임을 다하는 건가요?? 삼생아짐 : 글쎄. 우선은 학생이 숙제를 먼저 해놓아야 하지 않겠어?? 민재 : 알았어요. 그럼 숙제부터 할게요. ..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