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기자단 142

[스크랩] 춘천, 그날의 이야기....

북한군이 기습 남침후 24시간이내에 춘천지나 서울 점령 계획.. 하지만 우리는 소양강 전선에 방어선을 구축하였고 민·관·군이 하나되어 목숨걸고 사수한 결과 기적적인 3일의 시간을 벌수 있었습니다. 춘천 지구 전투는 1950.6.25~27일까지 춘천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민·관·군이 함께 싸워 북한군의 남하를 3일간 지연시킨 전투로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합니다. 춘천지구 전투 행사의 전투재연은 6.25당시 춘천지구전투에 참여했던 7사단 후배 장병들이 재연해 그 늠름함을 한껏 발휘하는데 큰 박수로 시민들은 환호합니다. 믿음직한 육군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으라찻차, 얍! 우렁찬 기합소리가 가을보다 더 높고 맑습니다. k-9자주포에 탑승한 시민이 말합니다. "내가 지금 군에 갈수 있다면..

[스크랩] 홍천군 군장병 10% 할인 업소 동참 운동 전개해요

휴전선과 접해있는 강원도는 지역 특성상 유난히 군부대가 많은데요, 그 중 제가 살고 있는 홍천에도 여러 군부대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 홍천군 찰수수 축제 홈페이지) 그래서 홍천군의 각 면마다 지역의 군부대와 '1개면 1개부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에서 축제를 열거나 행사를 할 때면 군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행사를 치루고, 각 군부대의 '홍천군 군민화' 운동을 벌여 지역의 군부대 장병과 가족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홍천군 찰옥수수 축제 홈페이지) 또한 군부대 장병들도 각종 지역 축제나 행사에 동참하여, 군악대 연주를 해주거나 축하를 해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농번기철에는 지역의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군부대에서..

[스크랩]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102보충대 마지막 입영문화제 현장을 가다

대한민국 현역 입영 육군 중 세명의 한명쯤은 거쳐간다고 하는 춘천의 102보충대, 정확한 이름은 ‘제1야전군사령부 102보충대대’라고 하죠. 청춘들은 흔히 줄여서 '102보'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전국 유일의 신병입영부대였던 102보충대가 9월 27일 입영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습니다. '102보'하면 많은 분들이 눈동자를 반짝반짝거리며 금방 회고담에 젖는데요, 아버지와 아들, 삼촌 등 집안에 현역으로 입영하여 군 복무를 하신 분들이라면 '102보'이름만 듣고도 하루종일 대화가 끊이질 않을 정도로 화제거리가 풍부해집니다. 1951년 3월8일,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제주도 모슬포에서 '제 1훈련소'로 창설되어 1952년 대구를 거쳐 1953년 춘천 근화동, 1967년 춘천 신북읍 ..

[스크랩] 대한민국 최남단 비무장지대 두타연을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양구 두타연, 민통선 안에 있는 두타연은 약 50 여 년동안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으로 있어오다가 지난 2004년에야 비로소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원시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양구 8경중 제 1경으로 꼽히고 있으며, 열목어와 온갖 야생화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어 치유의 길, 힐링의 길로 꼽히고 있는 반면, 제가 직접 걸어본 그 길은 너무도 가슴아픈 역사의 길이기도 했습니다. 두타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에 이목정안내소라는 곳에서 승인을 받고 신분증 확인 후 입장료를 내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차안 내부 검색 후 GPS 위치 추적기를 나누어주는데 비로소 북쪽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는 말들이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

[스크랩] 2016 우수급식,외식 산업전에서 군장병 급식을 생각하다

2016년 우수급식, 외식 산업전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렸는데요, 국방기술품질원 어머니 장병 급식모니터링단의 일원으로 초청을 받아 참관을 다녀왔습니다. 1년에 단 한 번 단체급식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우수급식, 외식산업전은 올해로 10회를..

[스크랩] 군화를 위한 천연 모기퇴치제 & 곰신을 위한 모기 퇴치 팔찌 만들기!

장마비와 쨍쨍한 햇살이 번갈아가며 기웃거리는 여름입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골칫거리가 되는 것은 바로 여름의 불청객 '모기'일텐데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지만, 화학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는 요즘이기에 섣불리 고르..

[스크랩]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호국보훈의 달에 돌아보는 우리지역 반공투사 10인의 묘

여기 동학의 마지막 혼 드높은 충절로 머문 아미산 자작마루 군번도 영광도 없이 나라 위해 몸바쳐 누운 젊은 영령들이여 잊지 않으리 홍정산 싸움의 승리 적들의 심장을 무찌른 그 용맹 그 숭고한 몸바침의 불꽃 생명이여 이땅의 영광으로 통일의 불꽃으로 살아오르라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해마다 6월이 되면 현충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 나라사랑의 의미를 한번쯤 되새기게 되는 때가 바로 요즈음입니다. 동학혁명 최후의 전적지로 꼽히는 우리 지역에는 6.25전쟁 당시 한꺼번에 나란히 잠든 반공투사 10인의 묘가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동학혁명 최후의 전적지라는 역사적인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 지역에 반공투사 10인의 묘..

[스크랩] 군 입대 시키는 부모들이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출처: 충경새내기 카페 (http://cafe.daum.net/CGeagletc) "군대는 스펙입니다”. 이말은 유쾌하고 멋지지 말입니다. 국방의 의무는 다 해야 합니다. 요새 군 입대는 입시보다 더 어려운 실정입니다. 군복 입은 늠름한 모습들이 멋지다고 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자기 아들도 저런 군복 입은 멋진 ..

[스크랩] 강원지방 병무청은 성실병무청입니다(강원지방 병무청 탐방기)

휴전선과 접하고 있으면서 오래전부터 유독 북한군들의 침투가 잦았던 강원도는 군부대가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강원도에는 병무청이 두 군데나 있습니다. 강릉 영동지청과 춘천에 있는 강원청이 바로 그곳인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제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병무청은 꼭 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김영재 대학생 기자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병역의무 당당하게, 병역행정 투명하게' '고객사랑 맑은 행정'을 모토로 하는 강원지방 병무청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청 들어가는 현관벽에 붙은 강원지방 병무청의 발자취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나라에서 병무청이 창설되기 이전인 1949년 징병제 채택과 1950년 동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