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보도에서 보았는데요,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자장면과 짬뽕은 중국음식이 아니라 한국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널리 보편화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 보도가 나올 정도로 한국음식점만큼이나 많이 생겨난 곳이 바로 중화요리집인데요 저희 시골에서도 세곳이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만점이죠. 항상 갈 때마다 손님들이 꽉 차요. 아마 이것저것 밑반찬을 먹지 않아도 되는 일품요리라 그런듯 싶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맛난 자장면집을 만나기란 쉽지 않아요. 기름이 쉽게 굳어 입안에서 떨떠름해진다거나 장이 너무 짜거나 묽거나 탄내가 나거나 혹은 면발의 탄성이 떨어지거나 기타 등등 짜장면의 맛은 음식점마다 많이 달라지지요. 얼마전 생겨난 화촌면의 성산왕짜장은 시골 자장면집이라 부르기 아까울 정도로 식당내 분위기가 깔끔하고 그 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