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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중입니다

제 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가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홍천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고 국토의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림을 활용한 자연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데요, 산양삼뿐만 아니라 깨끗한 새 땅에서 인삼농사를 많이 짓고 있어 6년근 인삼이 홍천의 명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홍천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관에서 인삼의 효능과 각종 인삼 제품들을 관람하고 인삼을 활용한 요리 책자를 챙겼습니다. 바로 옆 부스에서 인삼낚시도 해 봤지요. 낚시에 성공하면 건강한 인삼액기스 한포를 선물로 받습니다. 인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인삼튀김 가격이 저렴합니다. 시식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건 간장을 찍기보다 조청이나..

인스타그램 사진 추출하는 법

내가 올린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과 다르게 인스타그램 사진은 그냥 다운로드가 안되네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했던 사진을 다시 쓰려니 난감... 그래서 인스타그램 사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봤더니 여기가 있네요. 인스타 사진 저장 - 인스타그램 사진 저장 - 인스타 사진 다운 (fastdl.app) 인스타 사진 저장 - 인스타그램 사진 저장 - 인스타 사진 다운 인스타 사진 다운 - IG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입니다. fastdl.app의 Photo Downloader를 사용하여 무료로 익명으로 Instagram에서 사진을 빠르게 다운로드하세요. fastdl.app 위의 네모칸에 사진 추출하고자 하는 URL을 집어넣고 엔터키를 누르거나 다운로드를 눌러요. 그럼 내가..

토속적인 먹을 거리 가득한 홍천 중앙시장

2023년 추석 연휴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전통시장 17곳을 소개했는데요, 홍천 중앙시장은 비로 그 곳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저희 가족이 즐겨 찾곤 하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홍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각종 먹을거리들과 제수용품들 저렴한 입을거리들과 깔끔한 밑반찬과 김치까지 없는게 없거든요. 우선 예전과는 달리 실내가 깔끔해져서 장보기가 좋답니다. 예전의 어두컴컴하고 질척거리던 재래 시장의 모습은 이젠 찾아볼 수가 없지요. 시장에 들어서면 홍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명한 홍총떡 판매점과 각종 밑반찬 가게, 그리고 떡집들이 입구에서부터 양쪽으로 나란히 나란히 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고소한 지짐 냄새가 솔솔 풍겨와서 절로 발길을 당기는데요 메밀전과 홍총떡, 그리고..

한계령 그리고 아야진

가을은...... 파란 하늘과 흰구름, 선선한 바람에서 온다 오랫만에 한계령 옛길을 드라이브 한계령 정상에 다람쥐가 사람이 있건없건 쪼르르 내려와 열심히 어디론가 달려간다. 동물원에서 보는 다람쥐와는 또 다르게 느껴진다. 한계령을 내려 달려간 곳은 역시나 아야진 한여름에 피서객으로 잔뜩 북적이던 아야진은 처서가 지나면서 해수욕 시설은 철거되고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로 돌아왔다.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역시 컵라면으로 안주삼아 소주 드링킹.ㅋ 소주 한 병이 딱 한잔이다, 큰 컵으로.ㅋ 해돋기 전 풍경들 구름들이 뾰족뾰족 탑을 쌓는 듯 하다. 역시 언제 와도 좋은 아야진!!!

여행기(국내) 2023.09.29

홍천 으뜸 맛집 두꺼비가든

일이 힘들고 피곤하거나 입맛 없을때에는 맛난 돼지갈비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숯불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돼지갈비 한점을 상추쌈이나 깻잎쌈에 싸서 먹으면 피로가 확~~ 가시는 느낌이 들지요. 홍천군 서석면에는 맛난 돼지갈비집이 있는데 저희 가족과 함께 자주 가곤 하는 음식점입니다. 바로 서석면 어론리에 위치한 두꺼비가든이라는 곳인데요 돼지갈비 외에도 샤브샤브와 능이백숙, 닭볶음탕 등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냥 가도 먹을 수 있지만 예약하고 가면 더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홍천으뜸 맛집으로 선정되어 있기도 한데 갈 때마다 토속적이고 정갈한 밑반찬이 마치 집밥을 먹는 기분입니다. (그러고보면 꽤 자주 갔네요^^) 고기를 먹고 난 후에 먹는 된장찌개도 구수하고 맛나요. 그야말로 밥도둑이랍니다. 모범음식..

제 6회 홍천 서석면 코스모스 축제가 열립니다

가을은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코스모스로부터 시작되는 듯 싶어요. 사실 가을하면 국화꽃을 최우선으로 꼽지만 하지만 국화꽃이 피기 전 길가 여기저기 지천으로 한들한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이 바로 코스모스인데 덥고 바쁜 여름 한철을 보내고 나면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제야 비로소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실감하고 하지요. 요즘 내고장 홍천은 어딜가나 코스모스의 물결이 한창입니다. 저희 고장 서석에서도 코스모스가 길 양편으로 조성된 곳이 많아 산책하기에도 좋고 차를 타고 지나다니며 바라보기에도 좋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코스모스 향을 맡으며 산책할 때면 마음마저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 싶어요.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기 전 저희 서석에서는 해마다 코스모스 축제를 열었었는데..

2023 햅쌀 맛 보셔요^^

올해 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 먹었습니다^^ 자연과 하늘과 농부(서방님과 주변 농부들)의 정성에 감사하며^^ 쌀 농사 짓는 농부들의 좋은 쌀에 대한 기준은 결코 브랜드가 아니라네요. 밥을 지었을 때 자르르 흐르는 윤기와 쌀알의 크기, 그리고 맛도 꼽지만 식은 밥이 되었을 때 상태가 어떤지를 가장 많이 따진다고 합니다. 식은 밥으로 먹어도 딱딱하게 굳지 않고 금방 지은 밥처럼 맛나다면 그건 최상의 쌀^^ 이번에 새로 도입된 품종이 그러하네요. 저희 지역에서 수확한 호반벼는 쌀알이 맑아 외관적 품위가 좋고 우수한 밥맛을 지닌 강원특별자치도 육종 품종이라고 합니다. 일부러 어젯밤에 찬밥을 남겨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안 데워도 금방 한 밥처럼 온기는 없지만 맛납니다. 솔직히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이 약도 적..

전쟁이다!!!

찰옥수수배송만 끝나면... '주말이나 휴일에는 폰 없는 날들을...' 이라고 마음먹고, 무음으로 바꾸고, 손에서 폰을 놓고, 잊어버려야지 했는데... 하루를 넘기는게 너무 힘들다.ㅠㅠ 심지어는 잠자리에서도, 일하러 갈 때에도 들고간다. 음악 들으며 일하기에서, 폰없이 일하기로 해놓고, 무심코 사진부터 찍는다. (그래도 조금씩조금씩 손에서 멀어지기가 된다.ㅋ)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컴퓨터로, 이젠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을 끊임없이 의존하게 하고, 중독시키는 기기들. 사람들과 세상과 소통하는 기기들이기도 하지만, 사람들과 세상과 단절시키기도 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이들을 포기하는건 일종의 전쟁과도 같다. 전쟁은 또 있다. 오이내고, 찰옥수수 작업하느라 정신없었더니 어느새 곳곳에 풀이 강산. 또다시 풀과의..

온가족 피크닉 장소로 좋은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파크

무더운 여름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다보면 서로 목소리 높이고 짜증내기 쉬운 때 온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청량한 숲속에서 산책도 하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어르신들은 그늘에서 휴식하기도 좋은 곳 온 가족 나들이로 좋은 장소가 바로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파크랍니다.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파크는 영귀미면(예전 명칭 동면)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홍천9경을 방문하여 사진 찍고 올리면 선물 주는 이벤트 안내 홍보배너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홍천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홍천의 명소를 찾아 스탬프 투어를 하시면 여행이 더욱 알찰듯 싶어요. 체험객들이 할 수 있는 솟대 만들기 체험 장승깎기 체험도 있어요. 열두간지 동물과 동물들의 특성이 설명되어 있는 12간지 광장 자기 띠를 찾아 사진도 찍고, 각 띠에 해당..

6차산업 현장 탐방(하늘아래 띄움터 늘원농원 하제식초)

그동안 삼생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시느라 무더운 날씨에도 쉼없이 달려온 선생님들을 위해 오랫만에 6차 산업 현장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내면의 박혜진 선생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늘원농원' 일명 하제식초라고도 하는데 식초와 발효부분에서는 지역내 실력자로 꼽히시죠. 식초의 제조 원리와 과정, 이탈리아의 발사믹 식초와 일본 흑초의 비교, 그리고 발사믹 식초를 활용한 발사믹 드레싱 만들기를 했습니다. 이 발사믹 드레싱은 신걸 싫어하는 저희 서방님도 생각보다 매우 잘 먹는 드레싱입니다. 바케트빵에 찍어먹어도 좋고 데친 방울토마토, 양상추, 양파, 메추리알, 구운 가지나 호박 등의 각종 야채에 버무려 먹어도 좋아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박혜진 쌤이 손수 마련해 주신 맛난 점심 시원한 쌀국수와 명이페스토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