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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의 약속도 약속...^^;;
워크온 깔고 나서 아롱이랑 동네 한바퀴 돌자고 약속했는데 하루라도 건너뛰면 난리가 난다.^^;;
매일 한차례 아롱이랑 운동하는데 따라오며 짖어대는 앞집 강아지 한방에 보내버리고,
시커먼 도사견이며, 시베리언허스키며 거침없이 다가가 시비건다.
문론 걔네들이 묶여있긴 하지만...ㅋ
(그러다 쟤네들 풀려나면 전봇대라도 올라가야하나 나만 살짝 쫄음.ㅠㅠ)
어쨌든
동네 짱(!) 먹는다고 좋아했는데, 울 아롱이가 눌러버린 앞집 진도개(?) 싶은 강아지들이 한달만에 폭풍성장을 했다.
아롱이보다 더 커버렸다. ㅠㅠ
아들이랑 아롱이랑 운동가다 일부러 앞집 뒷뜰로 찾아가서 보고 깜놀.
아롱이도 다가가서 개기더니 슬금 슬금 뒷걸음질ㅡㅡ;;
ㅡ 엄마, 아롱이 품종이 뭐야?
ㅡ 믹스견.ㅋ
그랬더니 요즘은 그렇게 표현 안 한단다.
'시고르자브종이란다.
ㅡ시,골,잡,종? ㅋ
헐~~
아롱이가 갑자기 달라보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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