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사는 농촌 생활^^
약 한달가량 모집했던 '농촌에서 살아보기' 도시민들 선정이 마무리 되고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신 5분의 도시민들과 삼생마을이 앞으로 6개월간 함께 살아갑니다.
강원도청 농업협력당당 김관용님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박승영소장님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 해 주셨어요.
'살아보기'가 아닌 '살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구요.
이제 농사일 시작이라 한참 바빠
논 갈다고 오신 박치훈 이장님과
임연자 노인회장님,
그리고 부녀회 임원분들과 지도자 등 마을 리더분들과 간담회겸 인사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6개월 동안 우리 마을 주민분들이 되시는거니까요.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분들이고,
농촌의 소박하고 깨끗한 환경, 그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살고 싶다는 의지를 비추셨어요.
농촌이해, 농사체험, 농촌체험, 농작업기술 습득, 농가방문, 농작업근로, 지역교류,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만남, 6차산업현장 방문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우리 농업 농촌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귀농귀촌센터 안성진 사무국장님
함께 준비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해 드릴 게 이렇게 사진 찍어 기록으로 남기는 것 밖엔 없네요.
첫날이라 간단히 찰옥수수 모종과 볍씨 키우기에 관해 설명
그리고 저녁 식사 후
다시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첫날이라 어색하고 썰렁하고
다소 불편한 점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지만
조용하고 너무나 고요한 시골 마을의 정취에 흠뻑 젖으시리라 생각해요.
시골은 그래요.
도시와는 너무나 다른 고요함이 정작 불편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될 듯요,
그러다가 점차 이 고요함과 쓸쓸함이 몸에 배이면
도시의 소음은 오히려 낯설어질수도 있다는 걸 경험하는 첫 밤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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