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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한시반에 큰아들녀석이 보내준 사진.
ㅡ고 3녀석이 공부하다말고 뭔짓이야?ㅡㅡ;;
했는데 ᆢᆢᆢ
좀전에 딸이 올린 글을 보니 대빵 큰 하트였네. 순간 엄청 미안해지는 엄마의 마음. ^^;;
그러면서도 이거 만들 시간에 문제집 좀 더 풀고 책이나 한 장 더 볼 것이지 하는 엄마의 마음.ㅡㅡ;;
혹 여친한테 보내다가 에라~~ 선심이다하고 엄마인 나한테도 보낸거아냐? 하는 엄마의 마음.^^;;
그러면서도 역시 이녀석 창의력은 여전히 끝내주는군 하고 감탄하게 되는 엄마의 마음.^^;;
마지막으로 이녀석 용돈 떨어졌나?? 하고 유추해보는 엄마의 마음 ㅡㅡ;;
아들이 보내준 사진 한장으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엄마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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