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성장일기)

18년동안 학교를 다녔네요^^;;

삼생아짐 2012. 2. 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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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의 5살 유치원 조기 입학에서 둘째 그리고 막내아들이 오늘 졸업하기까지 자그마치 18년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학부모로서 문턱을 드나들었던 삼생초등학교......

  

눈물 흘리는 녀석들을 보니 저또한 가슴이 뭉클하고 감개무량합니다. 막내녀석의 지금 담임선생님인 김수진선생님은 큰딸 수향이의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기도 한 묘한 인연도 있었구요.

 

총 63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시골초등학교지만 각 기수의 선배님들이 오셔서 후배들에게 꽃다발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구요, 졸업생 어머니의 노래선사와 재학생의 간단한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우리 민재를 비롯한 열명의 졸업생들......착하고 이쁜 그 마음과 우정 고대로 간직하고 쓸모있는 사람, 제 힘으로 잘 살 수 있는 사람, 이 사회를 아름답고 살기좋게 만드는 훌륭한 사람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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