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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후배랑 잠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네요.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좀 더 현명해지고, 좀 더 인내할 줄 알고, 좀 더 너그러워지고, 좀 더 신중해지고 좀 더 부드러워지는줄 알았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완전 정반대가 되어버린다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네요.
더 성급해지고, 더 이기적이 되고, 더 다혈질이 되고, 더 버럭이가 되고, 더 옹졸해져버린다고,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좀 더 현명해지고, 좀 더 인내할 줄 알고, 좀 더 너그러워지고, 좀 더 신중해지고 좀 더 부드러워지는줄 알았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완전 정반대가 되어버린다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네요.
더 성급해지고, 더 이기적이 되고, 더 다혈질이 되고, 더 버럭이가 되고, 더 옹졸해져버린다고,
어쩐지 서글퍼진다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버렸네요.
하지만 혼자서 곰곰 생각해보니... 이런 성향은 나이탓이 아니라 어쩌면 본인이 본래부터 갖고 있던 어리석은 성정이 발로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
나이탓, 호르몬탓을 할 게 아니라 본인의 되먹지못한 성정을 경계하고 바로잡아아야 하는게 옳지않겠나...결론을 내렸지요.
쌈채의 일종인 비타민이라는 식물의 꽃입니다.
몇 번 뜯어먹지도 못했는데 쫑이 오르고 꽃이 피어버렸네요.
패랭이 비슷하기도 한데, 수수하고도 이쁘네요.
이렇듯 작은 식물의 한가지도 꽃을 피우고, 후대를 약속하는데, 사람은 무엇으로 꽃을 피우고,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줘야 하나요.
아무래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짧은 때가 다가온게 맞긴 맞나 봅니다.^^;;
하지만 혼자서 곰곰 생각해보니... 이런 성향은 나이탓이 아니라 어쩌면 본인이 본래부터 갖고 있던 어리석은 성정이 발로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
나이탓, 호르몬탓을 할 게 아니라 본인의 되먹지못한 성정을 경계하고 바로잡아아야 하는게 옳지않겠나...결론을 내렸지요.
쌈채의 일종인 비타민이라는 식물의 꽃입니다.
몇 번 뜯어먹지도 못했는데 쫑이 오르고 꽃이 피어버렸네요.
패랭이 비슷하기도 한데, 수수하고도 이쁘네요.
이렇듯 작은 식물의 한가지도 꽃을 피우고, 후대를 약속하는데, 사람은 무엇으로 꽃을 피우고,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줘야 하나요.
아무래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짧은 때가 다가온게 맞긴 맞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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