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행안부 장광수 전략기획실장님의 삼생마을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삼생아짐 2011. 10.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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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광수 전략기획실장님과

 

박덕수 정보문화과장님,

 

그리고 김종오 사무관과 남유미 주무관이 삼생마을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전국적으로 정보화마을은 약 362개가 조성되어 있고,

 

우리 홍천에도 기존에 4개의 정보화마을과 함께

 

올해 신규조성된 서각마을까지 다섯개의 정보화마을이 있답니다.

 

각 정보화마을마다 주민 정보화교육장을 갖추고 있고

 

또 새로 화상방을 구축,

 

주민 정보화교육 뿐 만이 아니라 다문화가정 화상 교육까지 하고 있지요.

 

 

이날, 행안부에서 방문하신다기에 홍천 자치행정과 김종만 자치행정과장님과 김갑수계장님

 

새로 부임하신 정철환 서석면장님도 함께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삼생마을의 운영사례와 주민교육 현황 및 마을 소득 내용

 

그리고 앞으로 정보화마을이 갈 발전방향등에 관해

 

김병현위원장의 발표가 있었구요 

 

 

장광수 기획실장님의 격려사와

 

주민과의 간담회 시간도 있었답니다.

 

 

김창을 인빌기자님, 사진 열심히 찍어주십니다.

 

삼생마을에는 인빌기자로 등록하신 분들이 여덟분이나 있어서

 

각 마을의 소식과 행사, 그리고 특산물등 살아가시는 일상들을

 

인빌뉴스에 올려주셔서 모두가 즐겁게 보고 있답니다.

 

 

새로 구축한 화상방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화상방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고국에 있는 가족과 화상대화를 하기도 하고

 

정보화마을 관리자와 시,군 공무원과 회의를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나 컨설팅 담당자와

 

화상회의를 하기도하고

 

마을 위원장이 서울로 출장갔을때 방문하신 분들이 체험일정 등을 논의하기도 하지요. 

 

이제 추수가 끝나면 다시 컴퓨터 교육을 시작하는데

 

어머님들이 오셔서 도시에 나간 자제분들과도 화상대화를 시도를 해 볼 예정입니다

 

 

삼생정보화마을 전 위원장이었던 김태철님과 각 마을 이장님들도 나와주셨구요,

 

항상 마을 홈페이지를 빛내 주시는 이정자님, 김숙자님도 함께 해 주셨지요.

 

 점심은 김태철위원장님 옆지기인

 

채은네 형님께서 가을걷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민들레도 뜯어오시고, 김치도 해 오셔서 맛난 점심을 차려 주셨네요.

 

그래서 제가 채은네 형님을 늘 좋아할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이정자어머님께서 제가 컴퓨터 정비를 갈 때마다 주신

 

머루와인과 포도주를 한 병 두 병 모아놓았다가

 

이 자리에서 요긴하게 건배를 했지요.

 

 

마을 이장님들과 어머님들

 

그리고 군청의 김갑수 계장님과 노성호주사님

 

삼성 SDS 하종건 PM님과 중앙사업단 신훈 PM님도 함께 자리를 해 주셨네요.

 

 

식후에 다함께 모여 기념사진도 찍었구요

 

 

삼생마을 방명록에 좋은 말씀도 남겨 주셨습니다.

 

 

삼생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마을 방문후에는 내면 살둔마을에 들르셔서

 

마을 운영사례와 살둔 야영장

 

 

그리고 은행나무숲도 돌아보았지요.

 

 

홍천군내 두개의 정보화마을을 돌아보시면서

 

마을 운영사례를 듣고,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하나하나 챙겨주시면서

 

이제는 정보화마을이 세계적인 명품마을로 나아가야함을 당부하셨습니다.

 

특히 운영위원장들의 발표시에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시에

 

하나하나 꼼꼼이 메모하셔서 깊은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셔서

 

우리 정보화마을의 미래가 밝구나...라는 희망도 가졌습니다.

 

 

2천그루 은행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내면 광원리의 은행나무숲

 

20년전 삭막한 황무지였던 이곳에 어떤 분이 은행나무를 심어 오늘날 이렇게 지역의 명소를 만들었지요.

 

 

농촌마을 사업이란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과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지금 당장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뜻과 마음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면

 

어느새 잘 사는 농촌마을의 반열에 우뚝 서지 않을까...

 

그런 기대도 해 봅니다.

 

 

정보화마을이 뭐야, 컴퓨터는 비싼 전기요금과 전화요금이나 나가지 시골에서 어디에다 써

 

하시던 분들이

 

하루에도 여러번씩 마을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 댓글을 남겨주시고

 

마을 이모저모를 사진찍어 올려주시고

 

컴퓨터로 고객을 모아 물건판매도 하고

 

처음 시작할때보다 더디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들을 보며

 

헛살고 있는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탁상행정이 아니라 이렇게 몸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귀한 시간을 보내주신 행안부 관계자 여러분들과

 

홍천군청 여러분, 그리고 정보화마을 관계자여러분,

 

이쁜 화분을 보내주신 정철환 서석 면장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마을 현장에서 또한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