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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블루마운틴과 카튬바(1)

호주 그리고 시드니 하면 딱(!) 떠오르는게 푸른 하늘과 손에 잡힐듯 낮게 보이는 하얀 구름일듯 싶다. 첫번째 여정으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향해 가는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얀 구름들이 얼마나 이쁜지... 손 뻗으면 포근 잡힐듯 느껴진다.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악 국립공원. 블루마운틴이란 말 그대로 푸른산.ㅋ 대개의 산들은 초록의 나무덕에 초록빛을 띄는데, 이 블루마운틴은 코알라가 즐겨 먹고, 또 살기도 하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뿜어내는 유액이 태양광선을 통과하면서 파장이 가장 짧은 푸른 빛을 반사해서 내는 빛 때문에 파란색을 띈다고 한다. 이 파란 빛과 폭포, 기암 등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블루마운틴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한다.(네이..

강원도 정보화마을 대양주 연수 첫째날(시드니를 향해 출발~~~)

"어리석은 사람은 방황을 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여행이 병일까, 사치일까, 재충전일까, 호기심의 발로일까, 아니면......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일까. 부지런함일까, 그도 아니면 역마살일까...... 어려서부터 할머니를 따라 전국을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지금도 잠 들면 늘 꿈속에서 헤매고 다닌다. 한때는 역마살이 낀게 아닐까......그런 생각도 했었다,살짝^^;; 올해 대학에 편입하면서, 이런저런 기자단 활동과 서포터즈 활동을 많이 접었는데, 그만큼 집을 나서는 시간도 줄였다. 내가 집 비울 동안 혼자서 밥 해결해야 하는 서방님이 눈에 밟히기도 했고...ㅋ 지난번, 1박 2일 출장 다녀왔는데 싱크대에 옹기종기 놓인 빈그릇들. 깜놀....ㅋㅋ 반찬도 없이 국과 밥만 먹었나보다. 어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