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정보화마을 운영위원 워크숍이 지난 12월 6일에서 7일까지 삼척 솔비치에서 열렸습니다.
홍천군청 채계명 계장님의 2019년 추진방침, 운영평가를 통한 경쟁력강화, 향후 행정에서의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1박 2일 워크숍이 시작되었는데요,
2013년 저희 마을에서의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네요.
맨 뒷좌석에서 당겨 찍었더니 많이 흐립니다, 죄송^^;;
채계명 계장님, 홍천군 주무관으로 근무하실적에 저희 마을 담당하면서 체험이 있을 때마다 온 가족은 물론, 언론사 기자와 방송국 취재단까지 동행하고 오셔서 체험과정 홍보는 물론 실제 체험프로그램 기획도 해 주시고
체험 초창기때 홍천군 여직원들을 체험단으로 꾸려서 체험 아이템 모색은 물론, 실제 체험도 직접 운영하도록 노하우를 가르쳐 주셨어요.
(지금도 저희 마을 체험사진에는 계장님의 이쁜 딸 사진이 올라있어요.
지금까지 수많은 체험객을 맞으면서도 건드리지 않는 오래된 사진 중의 하나예요.ㅎ)
그리고 타부서로 가시면서도 저희 마을 숙원사업이었던 체험장 준공까지 도와주셨어요.
저희 마을 위원장님이 평생 삼생정보화마을 은인으로 생각한다는 열정 공무원이셨죠.
이제 계장으로 승진하셔서 다시 정보화마을로 돌아오셔서 얼마나 반갑던지....
정보화마을 도협의회장, 중앙회장까지 하면서 정보화마을을 담당하던 수많은 공무원분들을 접하면서 저희 마을 위원장님이 손꼽는 열정 공무원 중의 한분이세요^^
그리고 강릉 대기리 마을과 동해 심곡약천 남효빈 관리자님의 운영활성화 사례 발표
강원도 정보화마을 유지보수업체 디큐 이지원차장님의 마인드 함양 교육 등이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과 위원장님, 운영위원분들에게 프로그램 관리자의 노력과 노고(?)에 대해 열렬히 대변해 주셨어요.
(업무상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분입니다.
디큐 김현갑 사장님, 보내주신 귤도 잘 받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ㅎ)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 인건비의 중앙 지원이 중단되고,
(너무 속상합니다. 농촌마을 특히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가 마을에서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고 중요한데 예산 삭감이라니...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던 일자리 마저 없애지나 말았으면 하는 바램, 너무 간절합니다.)
각 마을별 자립기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는때,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득창출과 농촌 마을운영 활성화에 더 많은 고민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에는 삼생을 비롯한 각 마을 운영위원장님의 2018년 추진계획 성과보고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말고사 시험공부 하느라 정신 없어 PPT 만들고 위원장님께 한 번도 안 보여 드려...무척 죄송...그래도 잘하시네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관리자가 한 번도 안 보여줬다는 말씀만 안 하셨어도 더 고마웠을터인데...ㅠㅠ)
둘째날 아침에는 각 마을별로 조를 짜서 2019년 중장기 계획 수립과 마을별 발전방안 발표 시간이 있었는데요,
각자 받은 타블로이드 크기 용지에 토의하여 나온 결과를 적고, 역시 운영위원장님들이 앞으로 나오셔서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립한 계획들을 바탕으로 2019년 홍천군 각 마을별 발전방안이 실제 실행으로 나타나는데요,
저희 마을은 작년에 제가 발표하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보다 기존에 해 왔던 것들이 퇴보되지 않도록 착실하게 진행할 거라는 발언을 했었는데 새롭게 만두사업을 시작했다고 신승호 주문관님이 말씀하시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기억 못했던 발언인데...
신승호 주무관님의 날카로운 분석과 총평덕에 관리자로서의 직무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아, 어제부터 삼생마을내 상군두리 마을 부녀회에서 만두 빚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마을에서는 연미숙 부녀회장님이랑 부녀회원님들 만두 빚고 있어요.
저는 여기서도 만두 열(!!)나게 홍보, 주문 받았습니다.ㅋ
필요하신 분, 문자주세요^^
010-9053-5085 백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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