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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계의 명인(?)이 되고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찐만두계의 1인자가 되고자 산에 올라가 10년 동안 만두 실력을 갈고 닦아 하산해서 찐만두 실력을 펼치려했더니 세상은 어느덧 물만두의 세상이 되었다네요.
다시 산에 올라 10년동안 물만두를 연구하여 물 만두의 달인이 되어 하산했더니 이번에는 군만두가 대세였다는군요.
세상은 이렇게 변해간다네요.
그러므로 시대의 변화를 읽는것에 게으르면 안 된다고..^^;;
ㅡ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교육 오신 최윤규님의 강의 중에서.
두시간, 그 많고 많은 강의중에 만! 두! 강의만 귀에 더욱 쏘옥 들어와요.ㅋ
주말에 지역의 장애인 공동체 삼덕원에 가서 들깨크런키 초콜릿 만들기 체험 진행하고,
원생들과 시간 보내며 찰옥수수도 가져가서 나누어 먹고, 퍼즐맞추고 앨범 보며 대화도 하고...
(근데 조리사님이 찰옥수수를 너무 파악~~ 찌셨어요.ㅠㅠ
얼릉 삶고서 건져내야 밥알이 안 터지는데...
그래도 다들 너무 맛나다고 좋아하시네요. 온 몸 중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거라곤 한다리와 한 팔 뿐인 김X아 언니도 세개를 드셨습니다.ㅎㅎ)
올 여름에 찰옥수수 수확할 때 모두 와서 따가시라고 약속했습니다.ㅋ
어제는 하루종일 고객 연락처 저장하며 만두 판매를 위해 고객들께 문자돌리기...
덕분에 오늘도 열(!!)나게 택배작업 했습니다.
만두마다 하나하나 김치만두인지, 돼지고기 김치만두인지, 닭고기 김치만두인지 라벨 출력해서 정체(?)를 밝혀주고... 보냉팩 넣고, 테이핑.
서방님과 울 막내가 엄청 도와줍니다.ㅎㅎ
이제 설전까지 딱 일주일 남았네요^^
만두팔며 고마운 분들도 많이 만납니다.
블로그보고 공동구매해 주신 서울 해와달 어린이집 선생님들, 홍춘각 사장님과 함께 공동구매 해주시는 홍천 중앙 어린이집 선생님과 학부형님들, 직원들 선물주신다며 주말에 찾아오신 인제군 정보화담당 계장님, 역시나 공동 구매해 주시는 제주도 정보화마을 관리자님들,방통대 사복과 스터디학우님들,인빌쇼핑 고객님들...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개해 주신덕에 힘이 납니다.
감사하며, 더 열심히,성실하게 살아야겠다고 두 주먹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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