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강원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 경진대회가 있었습니다.

삼생아짐 2015. 11. 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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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정보화마을을 위해 동분서주, 불철주야 열심히 노력하고 몸으로 뛰었던 강원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춘천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있었습니다. 

 

 

강원도 정보산업과는 "소득 2배, 행복 2배 강원도 정보화마을이 이끌어갑니다."

라는 기치를 걸고 해마다 프로그램관리자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벌써 9회째가 되네요.

 

 

채용 6개월 미만의 신규 관리자와 전년도 우수상 이상 수상의 관리자를 제외한 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보고서를 받아, 6명의 관리자가 발표를 했는데요,

마을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 주민과의 화합, 운영회의시 참석 및 정리,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전자상거래 상품 발굴, 주민교육, 신규 회원 확보, 언론 홍보 및 자체 홍보, 기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일 들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첫 순서는 동해 심곡약천 마을의 남효빈 관리자의 우수 사례 발표였는데요,

특히 밥상공동체 프로젝트

즉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한솥밥을 먹으며 문해교육 등 여러 교육도 실시하고 sns를 통한 홍보, 토마토 장아찌 상품 개발 등 마을 관리자로서 해 온 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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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삼척 산양마을의 양호진관리자님 발표가 있었는데요
한지공예를 활용한 청사초롱 등 만들기, 수수경단 만들기,제트 스키 타기,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기 등 활발한 신규체험상품 개발 과정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밖에도 강릉 대기리 고석봉 관리자님 등 네 개 마을의 관리자님들의 발표가 있습니다.

 

발표결과는 평가위원들의 채점만이 아니라 발표자 및  프로그램 관리자,  마을 위원장 및 시군 공무원 등의 투표로도 집계가 이루어졌는데요,

이날 입상한 관리자들 뿐만 아니라 한해동안 마을의 최일선에서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노력한 모든 관리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