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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시죠?? 커뮤니티 최우수^^
상품이 UMPC라 그래서 제가 그게 어떤 건지 몰라 울 딸에게
망신당했다는...
드디어 왔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UMPC
(일명 미니노트북)
삼생아짐 : 고친샤??
수향녀석 : 에그..무식...고진샤!!(회사이름)
삼생아짐 : 응..고진샤...
근데 알맹이가 없어요...
삼생아짐 : 어찌된거야??
수향 : 제가 쪽지 보냈잖아요.
삼생아짐 : 엥??
삼생아짐 : 근데 왜 없어??
수향넘 : 아직도 기능 파악중이세요.
삼생아짐 ; 그럼 노트북보다 별로가 아니네???
수향넘 : 노트북과는 다른 기능이 많더라구요.
카메라 내장에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기능에 기타 등등
저 달라니까 만지지도 못하게 하시고...에휴...
가격도 무지쎄요.
자그마치...(인터넷 뒤져서 모델명이랑 맞춰보고...영악한 우리딸..)
엄마, 그거 제가 가짐 안될까요??
제가 요즘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하고..
제 손에 여기 물집 잡힌거 보세요...
삼생아짐 : 그게...내가 어떤건지 봤어야 주든말든 하지...
한동안 호기심 많은 울 남편 이거 기능 익히고 파악하려면
제 손에 들어오긴 글렀어요.
삼생아짐 ; 야, 근데 아까 아빠한테 안 갖다 드린거 네가 가지려고 그런거지??
수향 : ㅎㅎㅎ
어떻게 알았어요?? 엄마, 족집게네??
삼생아짐 : 으이그..도대체 왜 이리 남의 것 넘보는 사람 천지야???
수향 : 가족이 다 그렇죠, 뭐.
니거 내거가 어딨어요?? 안그래요??
에휴...
그저 새로운 거라면 아이든 어른이든 똑같네요.
말로만 듣던 UMPC
드디어 오긴 왔는데 어떻게 해야 요걸 사수하죠???
고민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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