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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끔 시간에 쫓기다보면
식사시간을 건너 뛸 때가 많아요...
방학이라 집에 있던 울 딸...
어쩐일로 도시락을 다싸주네요^^;;
고소한 검정깨와 참기름으로 버무려
넘 넘 고소하고 맛있어보이는 주먹밥 도시락...
제가 생활개선회 모임에 나가서 겨레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넘 넘 부러워하시더라구요.
컴 앞에 앉아있던 울 딸 깔깔거리며 웃어요.
울딸 : 엄마, 겨레엄마한테 내가 주먹밥 싸줬다고 자랑했어요??
삼생아짐 ; 자랑한 게 아니라 모임에서 점심을 먹게 되어
네가 싸 준 주먹밥을 못 먹을 거 같다 그랬는데??
울 딸 : 지금 겨레가 왜 안 하던 짓을 해서 자기 엄마한테 욕먹게 만들었냐고
막 펄펄 뛰어요^^;;
삼생아짐 : 왜??
울 딸 : 겨레네 엄마가 모임에서 돌아오시자마자
겨레가 '엄마, 배고파, 밥줘'
그랬더니 겨레 엄마가 막 화를 내시면서
수향이는 자기 엄마 주먹밥 도시락도 싸준다는데
넌 다 큰게 밥도 안 챙겨먹고 엄마 오자마자 옷도 벗기전에
밥 타령이냐??
철 좀 들라고 마악 야단치셨대요...
삼생아짐 ; 에궁...저를 어쩌나...
아무래도 제가 해명해야겠어요.
겨레어머니...
우리 딸이 주먹밥 싸준게 난생 처음이예요^^
넘 부러워하지 마셔요.
이제 겨레도 어머닐 위해 맛난 김밥 싸 드릴거예요. 기대해 보셔요~~~
그치, 겨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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