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기자단 142

[스크랩] 타이완 충렬사에서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다!!

▲ 타이완 충렬사 본전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 걷기 대회가 열리던 날 방문하게 된 타이완 충렬사!! 중화 타이베이(타이완 또는 중화민국)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면이 많은, 식민지 시대를 겪은 슬픈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타이완은(중화민국 정부) 네덜란드 식민지 시기, 반청항쟁기, ..

[스크랩] `철마는 달리고 싶다.` 철원 안보관광지를 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뚱딴지같이 무슨 소리냐구요? 얼마 전 철원군 두루미 평화마을에서 강원 정보화 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워크숍을 했었습니다. 교육 후 회식시간에 건배를 하는데 대개의 사람들이 하는 건배사와 달리 철원군 위원장님 건배사가 특별히 애국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웃었는데 그 다음 날 안보관광을 해보고 비로소 이해했습니다. 강원도 북서쪽에 있는 철원군은 경기도와 접해 있지만, 서쪽으로는 황해도, 북쪽으로는 평강군과 인접하여 북위 38도선에 위치한 평야 지역으로서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이 군의 동부를 남북으로 흐르는 곳입니다. 구석기시대 유적지가 철원군과 인접한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발견되어 한탄강을 끼고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거주했던 곳임을 알 수 있으며, 광복과 함께 38선 이북지역으..

[스크랩] 아들의 부대생활이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요기로!!

대한민국의 아들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하는 국방의 의무 바로 병역의 의무지요. 귀하고 소중한 아들이 이제 막 군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머리 깎여 훈련소에 들여보내고 연락조차 하기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자대에 배치받고도 여전히 궁금하기만 한 아들의 시간들... '아들은 지금 이시간에 무얼 하고 있을까?' '아침 구보를 뛰고 있을까?' '훈련을 받고 있을까?' '밥은 제대로 먹고 있는지...' '혹 선임이나 상관에게 혼나고 있는 건 아닐까?' 부대개방의 날 다녀오기도 하고 면회도 다녀오고 휴가 나온 아들의 얼굴을 보고 위안도 받지만, 다시 부대로 복귀해서 들어가면 또다시 궁금해지고 마음 쓰이는 아들의 군대생활 '제대로 잘 적응하고 있는지...' '어디 아픈건 아닌지...' '게다가 단체생활이라 혹 아들의 어..

[스크랩] 김 일병의 1박 2일

2015년 2월 18일 음력 1월 1일, 정확히 말하면 설날, 외박나왔다.ㅋ 군대에 들어와서 처음 맞는 설날, 아끼고 아껴뒀던 외박이다. 왜 그렇게 기다렸냐고? 그걸 몰라 물어? 세뱃돈 수령하는 게 첫 번째 목표 잘만하면 한 달 치 월급을 하루에 거머쥔다.ㅋ 사진찍기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모델도 서줬다. 당근 모델료도 받기로 했다. 왜냐구? 안 그러면 우리 엄만 강아지마냥 졸졸 쫓아다니며 이리 서봐라 저리 서봐라 우리 아들 늠름하네, 멋있네, 잘생겼네 하루종일 쫓아다니며 사진 찍을걸 뻔히 아니깐. 엄마 눈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걸로 보이시나보다. 내 계급은 창피하니까 모자이크처리 하라고 했다. 몸은 일병, 마음은 병장이건만...... 이건 비밀인데 이병시절 첫휴가 나올때 제대하면서 계급장 물려..

[스크랩] 인간관계요? 선을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하죠.

20대 초반, 아직 사회생활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나이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 생활 속에서 학교에서와는 다른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군인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군 생활 속에서 인간관계는 실제로 어떤지 전주 완산 방범순찰대에서 의무경찰로 군 생..

[스크랩] 영웅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쟁기념관을 다녀오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펼쳐진 2월 12일. 전쟁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부대 행사 때문에 잠깐 들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관람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발걸음을 다시 옮겨 봤습니다. 전쟁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