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5인이상 모임자제에 저희 마을 부녀회원들도 동참하기로 하고,
아쉽지만,
만두빚기를 중단했습니다.
양력설이 지났지만 구매도 해주시고,
또 여러곳에 홍보해 주신 분들 덕에 오늘도 배송작업 했습니다.
빚는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작년까지의 구매고객분들께 문자도 한통 못 드리고...
주문 들어 오는대로 판매하기 바빴어요.
그래도 카페에 공유해주시고, 입소문 내 주신 분들 덕에 거의 다 팔았습니다.
페친 여러분들도 많이 구매해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홍천 상상마당 박지선 대표님께도 감사드려요.
공유해 주신 덕에 많은 분들이 주문 주셨어요^^
받으신 분들께서 맛나다고 칭찬해주시고,
재주문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지인들에게 선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문자로 카톡으로 답해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너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만두 사러 오셔서 부녀회원들 고생한다며 간식도 주고 가신 분도 계시고,
정성껏 만든 꿀초도 주신 분도 계세요.
(밝은 공방 지혜쌤, 이쁜 꿀초 잘 쓸께요^^)
추운 날씨에 냉동고 들락거리며 택배작업 하느라 힘들었는데,
서방님이 무거운거 들어주고,
만두도 날라다 넣어주고,빼주고, 담아주고(셧터맨대신 냉동고맨,ㅋ),
저희 서방님뿐만 아니라 부녀회원님들 서방님들도 고생 많이 해주셨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니 감사할 분들이 참 많네요.
그나저나......
오늘아침 기온도 영하 21도
하긴 지난번에 전국 최저기온으로
영하 24도를 찍어서 중앙 방송탄거에 비하면 몇 도 높지만...
그래도 날이 추워 그런지,
추운 곳에서 떨어서 그런지 매운 음식이 땡기네요,
아침엔 매콤한 손만둣국,
저녁에는 대구뽈찜, 떡볶이 등...
이렇게 매운 음식에 이슬이 한 두 잔 걸치면 지긋한 코로나도 도망가려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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