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건등1리 여러분의 삼생마을 방문을 환영합니다

삼생아짐 2017. 12. 18. 19:04
728x90



원주 건등 1리 주민분들께서 선진지견학을 오셨습니다.



이쁜 여자 이장님이 마을 대표로 계시네요. 우리 지역에도 여자이장님들이 점차 느는데 이제 농촌마을에서도 우먼파워가 보입니다^^



띠자리 만들기, 김매기소리, 붓글씨 등의 재주를 가지신 마을 어르신들이 계시고 가문비 나무 등을 심어 마을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잘사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계시는 마을입니다.



역시나...어르신들이 많으십니다.




김병현위원장의 마을 소개와 체험 소개, 마을 사업유치하기까지의 어려움 등에 관해 들으시더니 질문도 많으시고 열정도 높으시네요.


맨 앞에 앉으신 어르신은 사진 찍을때 본인도 잘 나오게 찍어달라고 농담도 하시네요,ㅎ



지팡이 짚고, 머리에는 백발이 하얗게 내린 그야말로 연세드신 어머님, 아버님들이신데, 마을의 이쁜 여자 이장님이 마을 사업을 추진하시니 열심히 따라 다니며 배운다고 하십니다 .


오전에는 영월의 한 마을을 돌아보시고, 점심 식사후 우리 마을을 찾아주셨는데, 오랫동안 차를 타시니 많이 힘드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걸음 하셨는데...지금 추진하시는 사업 무사히 성공유치 하시고, 지금처럼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들이 잘 화합하여 잘 사는 마을로 우뚝 서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