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북한군이 기습 남침후 24시간이내에 춘천지나 서울 점령 계획..
하지만 우리는 소양강 전선에 방어선을 구축하였고 민·관·군이 하나되어 목숨걸고 사수한 결과 기적적인 3일의 시간을 벌수 있었습니다. 춘천 지구 전투는 1950.6.25~27일까지 춘천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민·관·군이 함께 싸워 북한군의 남하를 3일간 지연시킨 전투로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합니다.
춘천지구 전투 행사의 전투재연은 6.25당시 춘천지구전투에 참여했던 7사단 후배 장병들이 재연해 그 늠름함을 한껏 발휘하는데 큰 박수로 시민들은 환호합니다.
믿음직한 육군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으라찻차, 얍! 우렁찬 기합소리가 가을보다 더 높고 맑습니다.
k-9자주포에 탑승한 시민이 말합니다.
"내가 지금 군에 갈수 있다면 자주포 운전병에 지원하겠노라..나보다 더 큰 덩치를 몰아
우리나라를 지킨다니... 그래서 우리는 방위성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옆에 있던 아이가 말합니다. "나도 군에 가고 싶어". 그래라 얼른 커라...
국군복지단 간이 매점.
우와 착한 가격.. 깔깔이 방한복이 21000원씩..3벌을 구입했습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수 있겠습니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나만의 최고의 추천상품입니다.
반합에 담긴 꽁당보리밥. 입안이 껄끄러워 겉돌지만 옛날 그 시절을 생각하니 참 세상 많이 달라졌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질때도 있겠습니다.
반합 라면의 맛, 죽여줘요..내가 먹어본 라면중에 최고의 쫀득함과 적당한 국물. 주부보다 더 능가하는 최고의 맛, 또 침이 고입니다. 추억의 반합라면 수익금은 FROKA 호국영웅 기금으로 기부된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이어지는 축제의 장이 많이 펄쳐지고 있지만 오늘 춘천 지구 전투 행사는 남다르게 교육적인 시선과 잊지 않겠다는 국민과 시민들의 힘이 보여지는것 같아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김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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