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맞춤과 배려로 찾아가는 강원 병무청

 

 

 

'병무청은 우리나라 청춘들을 군대에만 보내는 곳이다?' 라는 인식을 가지셨다면 그 인식을 깰 필요가 있겠네요.

 

물론 병무청은 20세가 되는 우리의 젊은 청춘들을 군대에 보내거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 보람있는 일을 하기도 하고 병무홍보와 적절한 필요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여 그 제도를 알리기도 합니다.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의 2016년 여러 활동을 돌아보면 그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원지방 병무청(청장 노관석) 고객지원과에서는 지난 여름, 춘천시 우두동에 위치한 애민보육원에서 원생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수리하는 등 IT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애민보육원은 사회복무요원 2명이 근무하는 복지시설로 강원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실태조사 방문시에 원생들의 열악한 컴퓨터 사용환경을 알게 되었고 이에 따라 강원지방병무청 정보통신부서 직원들과 컴퓨터에 재능있는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강원병무청 IT 봉사대가 재활원을 찾아 고장난 PC를 분해, 재설치하고 컴퓨터 시스템을 일제 점검하여 성능을 높이고 최적화 시키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 후, 강원지방 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IT지원 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에서는 병역의무자가 아니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람에 대한 병역감면원을 연중 접수합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원은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집안 형편상 병역의무자가 아니면 가족의 생활이 곤란한 경우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 기준을 모두 충족할 때 제2국민역으로 편입되는 제도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병역이행안내⇒병역감면⇒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원을 제출할 수 있는 시기는 보충역과 현역병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보충역은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다음해부터,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입영통지후부터, 그리고 현역병(상근예비역 포함)은 즉시 출원할 수 있습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 대상자들이 경제적·시간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담당자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원스톱 처리하는 등 병역감면 대상여부를 조기에 결정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생계유지 곤란 사유 병역 감면 바로가기 (강원지방 병무청 홈페이지)

 

 

 

지난 24일에는 영월의료원과 영월소방서를 방문해 양대현 원장 및 강윤종 서장과 환담한 후, 사회복무요원을 만나 현장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방안을 발굴 추진해 줄 것과 엄정한 복무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으며,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들이 우리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카카오톡을 통해 병역 이행 및 각종 민원처리결과를 카카오톡 알림메세지 '알림톡'을 통해 안내, 수신결과 데이터 활용 및 비용절감, 그리고 일대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를 방문해 취업 맞춤 특기병제도 소개와 모집 계획 등을 안내하고 일대일 개별 상담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6년에는 물론 2017년에도 강원지방 병무청의 적극적이고 사회봉사적인 여러 활동은 모든 병무행정의 귀감이 되리라 생각하며 강원병무청을 출입하는 어머니기자와 대학생기자로서 저희 청춘예찬 기자들 또한 이러한 노력을 열심히 알리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공동취재: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백경숙, 대학생기자 김영재>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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