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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6 우수급식,외식 산업전에서 군장병 급식을 생각하다

삼생아짐 2016. 7. 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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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우수급식, 외식 산업전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렸는데요, 국방기술품질원 어머니 장병 급식모니터링단의 일원으로 초청을 받아 참관을 다녀왔습니다. 







1년에 단 한 번 단체급식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우수급식, 외식산업전은 올해로 10회를 맞이 하여 제3회 서울학교급식박람회와 함께 열려 


다채로운 체험과 안전한 급식, 세미나, 외식 운영을 위한 안전실무 교육, 그리고 새로운 식품 등의 전시회와 전통식생활실천운동본부 최창호 박사의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라는 강연과 다수의 방송출연으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권'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장병 급식 모니터링단은 이번 행사의 VIP로 초청되어 10주년 기념 행복한 급식 관계자를 위한 '에드워드권과 학교급식'에 관한 특별강연을 들었는데요, 


에드워드권은 2008년까지 두바이의 부르즈 알 아랍의 호텔 수석 주방장을 역임하고 평창올림픽 특선 메뉴를 개발하고 있는 활발한 현직 쉐프로서 학교급식과 군급식 등 단체급식의 어려움과 한계, 그리고 급식용 레시피 개발 등 우리나라의 식문화에 관해 유익한 강의를 들려주었습니다.






학교 급식과 함께 대표적인 단체급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군장병 단체급식의 어려움 중 조리하는 사람 특히 취사병의 실력 차이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훈련소 안에서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든가 스탠더드 레시피를 개발, 보급하는 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요번 행사에 제안한 4개의 스탠더드 레시피는 학교나 군급식 등 단체급식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하기에 유용한지라 여기에서 잠깐 소개합니다.


애드워드 권이 추천하는 레시피 No 4

(레몬크림 깐쇼새우, 마늘 소스 사천 탕수육, 사과 바베큐 소스 포크 스테이크, 수제 떡심 너비아니 강정)


위의 손모양이 가리키는 에드워드 권이 추천하는 레시피 No 4를 누르시면 

이번 행사의 주최측인 대한급식신문에 소개된 레시피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나라를 위해 청춘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복무에 임하는 우리의 아들들에게 영양이 골고루 배분된 질 좋은 군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지켜보고 건의하는 활동을 하는 어머니들이기에 함께 강의를 듣는 각 학교 영양사 선생님들과 단체급식 관계자들 못지 않게 열심히 듣고 메모하는 성의를 보였는데요, 세미나가 끝난 후 에드워드권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세미나 종료 후 대한급식신문 취재기자와 인터뷰 하는 어머니 장병 급식 모니터링단)






그리고 특별히 설치된 급식, '외식 모델관 조리실 안전, 조리기구로 지킨다' 체험모델존에 설치된 조리실내 주요 기구 및 소도구와 기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조리장치의 시설, 현대화된 가구 등을 돌아보고 실습하는 기회도 가졌는데요,







지금은 무거운 식용유통을 손쉽게 다룰 수 있게 제작된 운반카에서 따라보기 실연중입니다.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를 밟아보고 바닥내 무거운 배수구 손잡이로 들고 청소해보기 실연중입니다.





(단체급식에서 손쉽게 운용할 수 있게 개발된 샐러드 소스 및 레시피 시식해보기)



(서울시 교육청에서 마련된 학교 급식에서 마련한 ‘7090 청정급식! 서울학교급식박람회’존)



특히 함께 진행된 서울시 학교 급식박람회존 정책홍보관에서는 서울 학교급식의 주요 정책과 급식 전 과정 소개, 스쿨가드닝’ 홍보존 텃밭가꾸기존에서는 텃밭 가꾸기 노하우 전수 및 모종 나눔이벤트 진행, 나트륨 & 당’ 줄이기존에서는 가공식품 속 나트륨 & 당 함량과 권장 기준을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식품알레르기’ 정보존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급식선도학교’ 전시존에서는 학교급식 우수 실천사례로 선정된 12개 학교의 작품 전시를 둘러보고, ‘푸드테라피’ 체험존에서는 채소, 과일, 곡식을 통한 푸드 표현 식생활 상담,  ‘식습관’ 개선존에서는 전통식품(된장, 고추장)을 활용한 조리 체험 과정을 돌아보고 군장병 급식과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양하게 개발한 김치의 종류들, 

군장병급식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김치등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동안 부대방문을 통한 장병급식 체험 및 배식활동, 군납되는 식품업체 견학 및 합동 위생 점검 참관, 그리고 관련기관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등에 참여하여 모니터링을 해 온 군장병 어머니 모니터링단으로서 이번에 참관한 2016 우수급식, 외식 산업전을 돌아보고 갖는 소감은 안전한 작업 환경제공은 물론 군 급식의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였던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군장병 단체급식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제안점을 찾는 좋은 참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백경숙>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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