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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나라에는 어떤 특수부대가 있을까?

삼생아짐 2015. 11. 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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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도발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나라 안보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군대입니다. 일반 군복무 장병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특수한 임무를 맡고 있는 특수부대의 역할 역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나라 특수부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우리나라 특수부대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특전사입니다. 특전사는 소위 공수부대라고 불리우는데요. 특전사는 한국전쟁을 거쳐 1969년도 특수전사령부를 창설한 이후로 꾸준한 활약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전사 임무로는 정보수집, 정찰, 게릴라, 암살, 납치, 인질 구출, 주요시설 파괴, 항폭유도 등 다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특전사의 상징하면 검은베레모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검은베레모를 쓰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거친후에야 특전사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훈련의 예로 천리행군이 있습니다. 천리행군은 말 그대로 1주일동안 400Km를 걷는 훈련입니다. 전술훈련이기 때문에 평지가 아닌 산으로 이동해야하므로 극한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사의 신조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해군특수전여단 UDT, 해난구조대 SSU

 



UDT는 수중파괴단에서 최근 UDT/SEAL로 거듭났습니다. UDT/SEAL은 아덴만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UDT/SEAL은 주로 바다에서 하는 훈련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그만큼 강한 체력과 수영 실력은 기본으로 갖춘 최정예라고 합니다. 현재 청해부대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UDT의 자랑스러운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으로는 해군소속의 해난구조대 SSU입니다. 최근 모 방송국에서 SSU를 소재로 하여 방송함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SSU는 특수부대중 비전투부대로써 해난구조를 주 임무로 맡고있는 대한민국 특수부대중 하나입니다. 세월호 사건 때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위험한 바다에 뛰어들어 임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가지기 위해 훈련 강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3. 공군 공정통제사 CCT

 

 

 

공군의 CCT는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육군의 특수전사령부와 해군의 해군특수전여단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공군의 특수부대입니다. First In Last Out이라는 신조로 가장 먼저 적진에 침투해서 적진의 장해물, 기상정보를 수집해 보고하고 아군 항공기의 보급, 폭격, 지원을 유도해야 하는 가장 막대한 임무를 띠고있습니다.


CCT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패스파인더(PathFinder)에서 시작된 개념이기도 합니다. 주요 구성원이 부사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CCT는 붉은 베레모를 착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특수부대에서 복무하는 군인 장병들도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이분들이 있어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편안히 지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감사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국방홍보원 홈페이지, 국방일보)

 

 




      

<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김동연 >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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