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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악...
한밤중에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기절할 뻔...*_*
아기울음 소리 같기도 하고 귀신한테 잡혀 먹는 소리 같기도 하고 생사의 결투를 벌이는듯도 한 으스스한 소리...
전설의 고향 생각이 절로 드는 오싹한 소리다.
알고보니 고양이 소리란다. ...
이눔의 새끼들이 한밤중에 잠은 안자고...
(-_ど)
식구들보다 항상 늦게 잠드는 습관땜에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에 혼자 들을땐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얼마전 남편의 한마디로 무서움 완전 극복.\(^o^)/
"쟤들 꽤 좋은가보다.ㅋ"
아, 그런거였구나.-_-;
남편의 이 멘트를 진작 들었다면
얘네들 이럴때마다 그동안 한밤중에 무서워서 벌벌 떠는 일 따윈 없었을터인데...-_-;
사람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신기한 마법의 효과를 지녔는지를 실감! o(^-^)o
살다보니 '말'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말은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사람을 죽이는 칼이 되기도 하고
사람을 위로하고 치료하는 약이 되기도 하며
사람을 홀리는 묘약이 되기도 한다.
말 조심해야겠다...(-_ど)
아, 난 눈조심도 해야 해. =_=
페북친구가 많아지면서 접하는 소식이 다양해지기도 했지만
폰 들여다보는 시간도 더 많아지고
때론 보고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보고 듣는 일도 많아졌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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