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예술 관계자분들께서 강원문화진흥원 박흥수원장님과 함께 삼생마을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삼생마을의 운영사례와 정보화마을의 실제 운영 모습들을 보고 싶다고 포럼 및 여러 바쁜 행사 일정 등 사이에 일부러 이 먼 산골마을까지 찾아주셨네요.
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시찰 및 로봇체험관,애니박물관,창작개발센터,창작마을 부지,미니 파크 골프장 등 대한민국 문화예술 사업의 현장시찰과 더불어
중국에까지 알려진 대한민국 정보화마을,
체험 및 전자상거래, 고객관리,주민 컴퓨터 교육,홍보 및 농촌 마을 운영 등에 관해 김병현 위원장이 발표를 하는 사이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님이 앞에 나오셔서 조목조목 구체적인 설명을 해 주십니다.
전자상거래 물건으로 나가는 상품들을 찬찬이 살펴보고
약 한 시간에 걸친 마을 운영사례 발표와 질의 응답 후 마을 방명록에 방문기념 인사도 남겨주십니다.
상자오룬 중국 문화부부장님과 박흥수 진흥원장님
나란히 서서 포즈도 취해주시고
그 바쁜 일정중에서도 마을 운영 사례 발표시 굉장히 많은 질문으로 두배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정보화마을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 수 있었답니다.
마을 방명록에 남겨주신 이야기는 직접 통역까지 해 달라고 요청하시네요.
삼생마을 공동체의 부요를 빌고 발전을 빈다는 내용??
중국어를 전공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간체자와 흘림자라 알아보기 어렵지만
홍천 삼생마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지길 바란다는 뜻이라네요.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원장님도 좋은 말씀을 남겨주셨네요.
예전에도 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외국에서 교수님들, 고위 공무원분들이 찾아 오셔서 마을 운영사례와 체험 현장 등을 보여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런 국외손님의 방문이었지만 우리 농촌마을 운영에 관해 작은 사례로나마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IT를 바탕으로 한 우리 정보화마을이 베트남에 이어 중국에까지 수출되어 외화 벌이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전문기술 보급 등으로 전 세계의 농산어촌 마을이 더불어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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