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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여권사진을 찍었는데...남편이 웃으면서 한 장 달래요, 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닌다고...
일전에 인터넷에서
그순간 아이들이 깔깔 거리고 웃네요.
일전에 인터넷에서
심각한 일이 있을때마다 지갑에 넣어놓은 아내 사진을 보며 이보다 더 심각한 일이 어디 있으랴...
라고 위안을 삼는다는 어떤 남편의 스마트폰 메모를 보고...
기가 막혀서 남편한테 제사진이 지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꺼정 했었지요.
근데...사진 좀 달라는 남편의 요청을 받으니 별로 내키질 않아 안줬는데 기어이 제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 깔았네요.
제 막내 아들사진과 교대로 바뀌는데...
결혼 23년만에 처음 제 사진을 폰배경으로 깔았는데...
이게 좋아해야 할 일인지, 아님 심각하게 화내야 할 일인지...
이젠 헷갈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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