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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화성인이 침공해 온 듯한 흔적의...
이 이상하게 생긴 것들이 무언줄 아세요??
삼생마을내 검산 1리 참새방앗간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이죠.
참새방앗간이라는 이름은 삼생마을 주민들은 누구나 한번씩 들러가기 때문에
생긴 별칭이랍니다.
몸통에 비늘처럼 다닥다닥 붙은 게 바로 자연산 운지버섯이죠.
산에 오르는 것이 취미인 이창식씨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산에 올라 송이도 채취하고,
나물도 뜯어 생계를 이어가는데 지난 가을 귀한 운지버섯 기둥을 발견하는 행운을 얻었지요.
나무기둥의 크기가 제 키보다 커서
약 2미터 가량 되지요.
함께 수확한 말벌집과 함께 식당내에 전시하여 오가는 사람들이 즐겁게 보고 있답니다.
주인인 이창식씨 이야기로는 이 자연산 운지버섯 기둥을 본 사람은 득남하거나 행운이 올 거라는데,
2010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여러분들 가정과 마을, 그리고 직장 내에 행운이
가득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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