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세시간이 걸렸나요??
도착한 곳은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약 한달전에 2009년 사업착수 보고회가 있었나보네요.
수세미나 장식용호박을 길렀을법한 터널
여름에 이곳을 들어서면 시원한 느낌이 들겠네요.
곤충모양의 상징물
마을 상징 입간판
그리고 여러 체험물들
조각보 만들기와
꽃누르미 카드
나무조각 목걸이와 펜던트
미니석고탈
볏짚을 이용한 이엉엮기
솔방울을 활용한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석고를 활용한...
여러체험거리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체험교육을 다녀와서 주민들에게 전수했다던 사무장의 부지런함이 보이네요.
폐교를 리모델링한 넓은 공간들
탁구대
떡본 김에 고사지낸다고, 석병렬님과 김재철님 한판 붙으셨구요..
울 최후의 보루와 저도 한 판 가볍게...
(몸 풀릴만 하니깐 마구 스매시 넣어서 저 공만 주우러 다니게 만들고
밥 먹으러 가자며 탁구대를 떠나는 매너꽝인 울 최후의 보루...
그래도 제가 왕년에 탁구선수였는데 현기네 형님 앞에서 망신만 잔뜩 주고...)
현기네형님, 울 최후의 보루 잘 친다고 박수치고...
의기양양하게 밥 먹으러가는 나쁜 무늬만 최후의 보루......
아담한 세미나실도 있네요.
체험실 및 숙박시설
탁구장 한 켠에 놓인 떡판과 떡메
샤워시설과
식당
채은네 형님, 그 와중에 김흥록 이장님이 두개 겹쳐서 가져오신
비빔밥 그릇을 뺏어다가 물 떠다 주세요.
역시나 싹싹함은 최고
다들 시장하셨던 터라 맛나게 드시네요.
화장실 거울에 붙은 마을 CI
(고 밑에 비치는 건 제 카메라와 제손...)
화장실과 각 방마다 히터가 설치되어 있네요.
겨울철에 물 얼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지난 겨울, 우리 센터 화장실은 물 어는 바람에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자금이 모자라서 난방시설 설치를 못했거든요.)
회룡포 마을 분들이 강원도 대기리를 다녀가셨네요.
경상북도꺼정 내려와서 강원도 지명을 들으니 반가운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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