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펀치볼 마을 여러분, 반가웠습니다.

삼생아짐 2008. 12. 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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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펀치볼 마을 운영위원장님과

 

운영위원분들, 그리고 김영신 관리자님이 마을 방문을 오셨네요.



펀치볼 마을은 우리 삼생마을과 마찬가지로

 

2003년에 2차 정보화마을로 지정

 

여섯 개 리가 한 마을로 묶여있죠.

 

(우리 삼생마을은 다섯개마을이예요^^)

 


따라서 운영위원들도 마을 이장님들이고

 

정보화마을 범위또한 여러 마을이라

 

이런저런 얘깃거리가 비슷한 점이 많네요.

 

아..

 

컴 느린것 까지 똑같다며 웃으셨어요.

 

아이들이  게임 몇 개 깔아놓으면

 

컴 교육시 엄청 늦어지죠.

깔고 지우고, 포맷하고...참 일거리 많아 좋다는 점까지...

 

 

(마을 방문 오시는 분들이 왜 이리 컴이 후졌냐고 하실 때마다

 

제가 워낙 사용인구가 많아 그렇다고 변명을...)

 


포항 호미곶 마을과 참느리 마을을 들러...

 


먼 곳까지 돌아 삼생마을로 오셨어요.

 


이렇게 운영위원분들끼리 자발적으로

 

다른 마을 견학을 다니시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나선 것만으로도

 

운영활성화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하신지를 알겠어요.

 


실제 마을 운영도 중요하고...

 

마을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죠..

 


마을 운영위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관리자모드...

 


마을 회원수며, 전자상거래 거래 현황,

 

마을 홈페이지 게시물 수 등

 

마을 운영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운영모드 요모조모를 살펴보며 설명을 드렸죠.

 

 

다들 돌아가셔서 다시 한 번 짚어보아야겠다고 하시네요. 

 

 

더도 덜도 욕심내지 말고

 

한 마을에서 단 하나씩만이라도 배우고 가자는 목표로 나서셨다며

 

눈빛을 빛내는 분들을 뵈니..

 

우리 마을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업을 하든

 

마을 주민들의 역량과 의지가 하나로 뭉쳐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죠.

 

 

그 중심에는 마을 운영위원들이

 

자리잡아야 하구요...

 

 이렇게 적극적으로 마을 활성화를 위해

 

먼 길을 나선

 

펀치볼 마을 운영위원들께

 

정보화마을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펀치볼 마을 여러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