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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베트남 색시 레아와 결혼해서
색시가 넘 이뻐 얼굴에 점꺼정 빼주고...
저녁마다 마을회관에 나와서 신혼 데이트를 즐기던 검산1리 남수씨예요.
지난 달에 이쁜 아기를 낳았는데
딸 이름이 '수민'이
아기를 안은 폼이 조금 어색...
삼생아짐 ; 늦었지만 축하해요!!
아기 아빠된 기분이 어때요??
그랬더니 남수씨, 씨익 웃으면서... 힘들다고...
아기가 넘 이쁘긴 한데 밤에 보채고...
뒷치다꺼리 기타 등등
아빠노릇 하는게 아직 익숙치 않은가봐요.
한창 힘들게 느껴질 때죠.
잠도 부족하고...
세상에 쉬운 일이 있나요, 부모노릇도 거저 되는 건 절대 아니죠.
그래도 햇살이 눈부셔 이불 속으로 숨는 얼굴 한편이
남수씨를 쏘옥 빼닮았지만...
얼마나 이쁜지...
이제 갓 한달 되었다는데
같은 동네 마을 운영위원 김영래씨의 결혼을 축하해 주러 나왔어요.
예방접종도 시킬겸...
오랫동안 총각으로 지내다가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고
이쁜 아기도 낳았으니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늦었지만 이쁜 아기의 아빠된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삼생마을 여러분들
남수씨 만나면
이쁜 딸의 아빠된거 모두모두 축하해 주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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