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신동철이사님, 반가웠습니다.

삼생아짐 2008. 9. 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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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군두리마을과 굿모닝 신한증권이 자매결연을 맺기꺼정 

중간에서 많은 노력을 해 주셨던 굿모닝 신한증권  

신동철 이사님가족들이세요.

 

사모님 성함이 '이은경'님이란 말을 듣는 순간... 

"어?? 우리마을 쌀이랑 된장이랑 고정 주문 하시던 분??" 

깜짝 놀랐잖아요.

 

신동철 이사님 사모님이신 줄 몰랐어요...



찰옥수수 따기를 한 후  

다들 개울에서 물놀이를 즐기는데...

 


왜 저는 개울에 안 내려가고 

이렇게 내려다보고 찍고 있냐구요??

 


바로 요 장면 때문이랍니다.

 

 

추석특집으로 나갈 사진을 찍는 중인데...

 


넘 넘 무더운 날씨에 햇볕은 장난아니게 뜨거운데... 

한복을 입으시고 사진 촬영중이세요.

 

 

지나가던 강아지도 동원되구요... 

우리마을 홍기아버님도 즉석에서 캐스팅됐지요.

 

 

여러번에 걸친 재촬영...

 


그래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정말 많은 애를 쓰셨어요...

 

반팔 옷 입고... 

나무그늘에서 지켜보고 있는 저도 더워서 숨이 막힐 지경인데...

 

 

오랫동안 찍고 또 찍고...

 


그 와중에 핸폰으로 찍고 있는 장난꾸러기 김호중 대리님... 

그래도 사진 찍고 나오시면 드시게 하려고 

얼른 얼음물을 준비해 주시더라구요.




흘러내리는 머리카락때문에 탈락된 승연이... 

너무 좋아서 "아싸~~~~~"

 

예전에도 매운 연기 꾸욱 참아가며 닭갈비 익을 때를 기다리던 

다부진 모습에 제가 반했었는데...

 

이번 촬영에도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찍으면서... 

중간에서 빠지니깐 넘 좋아하는데...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런지...

 


메뚜기를 찾는 가족들의 모습..

 

참 단란해 보이죠??

 

늘...그렇게  

쌍동이와 이쁜 사모님과 행복하시길 빌겠어요.

 

아마 오늘 고생하신거... 

올 추석때 이쁜 사진으로 나오리라 생각해요. 

 

다시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요... 

다음에 오시면 삼생마을 방명록에 서명 꼬옥~~ 부탁드려요.

 

 

그리고 

사모님의 꾸준한 저희 삼생마을 농산물 구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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