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아직도 두근거려요^^;;;

삼생아짐 2008. 2. 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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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틈틈이 농촌종합개발 실사단을 방문하는 현수막을 찍으러 다녔지요^^

 

 


면사무소에서 걸어주시고...감사

 

 

생곡 2리 주민분들께서도...역시 감사

 

 


검산2리 주민들께도 감사...

 


상군두리 주민들께도 또한 감사...

 


서석면 번영회 여러분께도 감사...

 

엥??

 

너무 위로 찍혔네...

 


다시 한 번 찰칵^^

 

어라??

 

이번엔 너무 옆으로 찍혔네??

 

 


이젠 길 한가운데로 가서...찰칵.

 

드디어 잘찍혔군...음...

 


어...검산 1리 주민들 현수막은 해를 정면으로 보고 찍어서...

 


낮에 또다시 찰칵..

 

근데 또 각도가 안 맞네???

 


이번엔 넘 멀리 찍어서 잘 안 보여요...

 

차들은 쉴새없이 오가지...게다가 씽씽 달리면서 빵빵 거려요...

 

 


그러거나 말거나 한가운데 들어가서

 

죽기살기로 찍었지요...

 

 

역시나 각도가 안 맞네??

 

다시 찍어야지 하는데...

 

 

세워둔 차의 사이드가 풀리면서 차가 막 앞으로 가요...

 

 

저혼자 달려가는 차...바보같은넘...

 

주인을 버리고...

 

이를 어쩜 좋아...

 

 

사진이고 뭐고 달려가서 차 붙들어 세우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십년감수 했어요...

 

 

아직도 남은 현수막들 마저 찍어야 하는데...

 

이거 프로사진작가도 아니고

 

길 한가운데서 목숨 내걸고 하는 것만도 모자라...

 

멍청한 자동차랑 경주까지...

 

농협경영인협회 회원님, 생곡 1리 주민여러분..그리고 이장 협의회 여러분들..

 

제가 오늘 내일 중으로 이

 

콩닥거리는 새가슴만 가라앉으면 다시 찍어서 올릴께요.

 

에휴, 아직도 가슴이 울렁울렁 ......두근두근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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