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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귀한 손님이 오셨네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대열이사님과
Brain Network 연구소의 양형집 소장님
이렇게 두 분이 삼생마을 정보센터를 방문해 주셨어요.
이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은 썰렁한 센터 사무실...
그래도 이렇게 농촌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만 해도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이들이 늦게까지 남아 컴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래서 조금 어수선했는데...
양형집 소장님이 배고프다던 녀석들에게
일일이 초코렛을 나누어주시고...
저도 하나 받았지요.(감사^^)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더욱 열렬한 환영을 받았답니다^^
방명록에 서명도 해주시고
(제가 현관을 나서시는 두 분 붙들고 서명 간절히 부탁^^)
실내화도 미처 못 신으시고 서명을...
(그 전에 다녀가신 손님들 방명록에 서명 안 받았다고
부위원장한테 무지 혼났어요...)
에궁..
양형집 소장님은 몇 번이나 찍었는데 모자를 눌러 쓰셔서
(결코 제 탓이 아니라구요...)
하지만 두 분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양형집 소장님께선 우리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나중에
강의도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깊디깊은 산골까지 찾아오신 두 분 귀한 손님
우리 삼생마을 잊지 말고 자주자주 찾아오셔요.
우리 마을 센터는 주민들의 교육장일뿐만 아니라
도시와 산골을 잇는 정보교류의 장이자
만남의 장이기도 하니깐요.
누구에게나 외갓집 같은 마을
바로 삼생마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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