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32

홍천군화인 무궁화로 무궁화 비누 만들기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꽃~~~ 학창 시절 한번쯤은 다들 불러 보셨을 거예요.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이기도 하지만 우리 고장 홍천의 상징인 홍천군화이기도 합니다. 서석면 생활개선회에서는 회원들의 과제교육으로 무궁화 비누 만들기를 하였는데요, 천연비누 비누베이스에 무궁화나무에서 쳐낸 곁가지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액기스로 내리고 거기에 파인애플 향신료와 토코페롤을 첨가해 향좋고 피부에도 좋은 미용비누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무궁화는 아욱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나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고 겨울에는 잎을 떨구지요. 꽃이 한송이씩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는 꽃잎을 말아닫고 지지만 끊임없이 피고진다 하여 무궁화라 불리운답니다. 무궁화는 꽃도 아름답지만 쓰임새가 매우 다양한 꽃인데요 정원수, 울..

홍천군 문화터미널 체험교육 진행

그동안 코로나 19때문에 모든 체험이 취소되고, 마을 행사도 없고, 직거래 장터도 없고...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올해 첫 체험을 진행 했습니다. 홍천군 문화터미널에서 체험마을 강사교육의 일환으로 홍천군내 체험마을들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엔 열목어마을에서 숲밧줄놀이와 자유밥상체험을, 그리고 오후엔 우리 마을에선 마을특산물인 들깨와 잣으로 크런키 초코릿 만들기와 토마토 팥빙수 만들어 먹기체험을 했습니다. 딸기나 초코시럽 대신에 작년에 완숙토마토로 갈아 얼려둔 완숙 토마토 주스를 집어넣어 훨씬 더 맛납니다. 빙수에 들어가는 떡도 시중에 파는 떡을 쓰지 않고 아침에 찹쌀가루를 쪄서 직접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더운데 고생 많았다고 깜짝 놀라시네요. 요즘 홍천 지역은 낮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거든요..

[스크랩]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 달래주는 `힐링 체험` !!

도농교류센터를 짓고 여러 회사나 단체의 워크숍과 체험 등을 유치중인데, 요번에는 홍천군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이 워크샵과 체험행사를 저희 마을에서 했답니다. 이번에 저희 마을에서는 농산물 수확체험과 지역 특산물인 들깨를 활용한 초콜릿 만들어가기 체험, 그리고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 계곡에서 기체조 강사와 함께 하는 계곡 트래킹, 악기박물관에서 우리 악기 배워가기 체험을 준비했답니다. 업무 교육 후 가진 체험시간 첫날, 오후내내 열심히 업무 공부하고 마을내 농장에서 왕고들빼기 장아찌담아가기 체험을 했는데요. 연충흠 농장주님의 농장 소개시간입니다. 오미자와 머루, 눈개승마, 명이나물 등 이웃 인근 면을 통틀어 농사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계시다는 농부입니다. 이 빨간 화분은 일종의 고무호스인데 이것을 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