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삼생마을 자매결연사 삼성 SDS 개발실 임직원 가족분들께서
체험과 봉사활동을 와 주셨습니다^^
삼생마을 김병현 위원장, 해마다 봉사활동 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평소에 삼성 SDS자매결연사 직원과 가족분들께서 삼생마을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덕에
어렵고 힘든 농촌 마을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씀드리네요.
삼성 SDS개발실, 원영규 팀장님 오늘 하루 다치지 말고
무사히, 건강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인삿말씀을 하셨고
이쁜 따님도 함께 데리고 오셨어요.
김장 배추 심기 봉사활동 참여예정으로요.
김장배추 심기, 밭정리, 방울토마토와 토마토 따기, 악기박물관 국악기체험과 직거래장터
그리고 봉사로 하루해가 후딱 가네요.
태풍 영향으로 며칠동안, 그리고 자매결연 행사 새벽까지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당일은 맑게 개이고 해가 반짝,
그리고 오후에는 일하기 좋은 날씨로 많은 가족분들이 오셔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주셨어요.
땅이 촉촉하게 젖어 김장 배추도 잘 살듯 싶습니다.
올 가을에 삼생마을 김장배추를 주문해 주시면 정을 담뿍 담아 보내드리기로 했답니다.
올해는 너무 가물어서 김장 배추를 일찍 심은 분들은 또다시 심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긴 가뭄 끝에 폭우에 가까우리만큼 큰 비가 내려서 땅이 촉촉하니 젖어
때맞춰 오셔서 큰 도움이 되어 주셨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악기박물관에서 우리 국악기 체험을 하였답니다.
석관식 문화해설사님으로부터 우리 악기에 대한 지식도 배우고,
북,장구,징,꽹가리 등 사물놀이도 즉석에서 배워 연주해 보았지요.
즐거운 새참시간,
전,현직 부녀회장님들께서 맛난 장떡도 부쳐주셨고, 꿀떡도 싸주시고,
그리고 두부김치와 완숙토마토 주스,오미자 액기스도 준비해 주셔서 다함께 얌얌 맛나게 먹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따기
약도 안 치고, 매일매일 맛나게 익은 것만 따냈기에 밭에서 마음껏 먹고
팩에 담아가고...
일거양득 체험입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작지만 알찬 직거래장터도 열렸답니다.
마을 특산물인 오미자액기스, 홍천잣, 건나물, 잡곡류, 꿀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해 주셨고
또 김종필 개발실장님께서 마을에 못 오신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가족분들께 오미자액기스를 한 병씩 선물로 주셨습니다.
꼬마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이 오미자 액기스는 수험생들 밤에 공부할 때 졸리거나 피곤할 때 마시면
눈이 맑아지고 피로도 풀리는 효과가 있더군요.
올해 새로 대학에 편입한 저도 시험공부할 때
이 오미자액기스 덕 톡톡히 봤습니다.
해마다 저희마을 오셔서 직거래장터와 모든 행사 진행&책임을 맡아 많이 도와주시는 양승진프로님도 반갑고 새롭게 책임맡아 훌륭하게 진행해주신 유진하 프로님
그리고 홍성필 프로님도 고맙네요.
늘 고맙고 반가운 자매결연사, 삼성 sd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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