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마을 고로수 수액 판매합니다 삼생 마을 고로쇠 판매합니다. 오염원이 없는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 특히 마리소리골 악기 박물관이 있는 명동계곡에서 생산되는 삼생마을 고로수액은 탁하거나 흙내가 나지않고 맑고도 달콤한 맛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물대신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음껏 마신답니다. 저도 모처럼 ..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12
정체성이 뭐예요? 어렸을적 잠자고 일어나 커텐을 걷으면 하얗게 내린 바깥 풍경이 그리도 설레임이었더랬습니다. 결혼하고, 운전하면서부터 하얀 눈은 사고를 유발하는 부담감 백배요인이었고마당 넓고 옥상 넓은 집에 살면서는 몇시간 고된 노동을 불러오는 귀차니즘의 발현이기도 했지요. 어젯밤에 ..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08
기생생물의 정의란... 어제는 아빠 하우스정리, 오늘은 울타리콩 까고 고르고 뽕잎 소포장 작업하는 제 일 도와주고...이틀동안 애들 덕 좀 봤습니다. ㅋ 어제 제가 한시까지 공부하고 중간고사 걱정하니까 녀석들, 암말없이 도와주네요^^ 뽕잎 소포장 작업하면서 오디열매가 꼭 벌레처럼 생겼다했더니 영재녀..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18.03.05
정보화마을 15차 정기총회 2018년 제 15차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정기총회가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2017년 사업 결산과 승인, 2018년 사업 및 예산계획안 결정, 그리고 중앙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순으로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감사와 여성이사, 세 분의 소감발표시간 여성이사는 그동안 충북지회의 장수..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03
정월대보름, 칠곡밥 드셔보셨나요? 칠곡밥, 드셔보셨나요? 식구들이 잡곡밥을 좋아하지 않아 오곡밥 할 생각도 안했는데 부지런한 연미숙부녀회장님이 떡도 만들고 도토리묵도 쑤고, 나물도 볶고, 칠곡밥(팥, 늦서리태, 차조, 찹쌀, 병아리콩, 흰콩,쌀)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과 부녀회원들께 저녁을 대접해 주셨어요. 덕..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03
응 어제날짜로 대학신입생이 된 막내녀석, 지난 설연휴때랑 저번 주말에 영양보충 시켜준다고 집에 들어와 있으랬더니 심심한지 옆에 꼭 붙어 앉아서 내 머리카락 냄새도 맡고, 머리도 쓰담쓰담하고, 볼도 쭈욱~~잡아당겨보고, 손크기도 대보고, 뭉친 어깨도 주물러주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18.02.27
동갑의 비애 4년마다 동계올림픽이 열릴때면 우리집 자식들은 알아서 반성(?)을 하곤한다. 오래전 박승희 선수가 메달을 따자 수향녀석, TV보며 뒹굴거리는 영재보고ㅡ쟤는 너랑 동갑인데 세계대회에서 메달 따고 상금도 받는데 넌 뭐하냐? 하니 영재녀석, 잠시 시무룩하더니ㅡ 누나, 김연아 선수는 몇.. 우리 아이들(성장일기) 2018.02.20
산골마을 부녀회원들 만두 빚어요 가끔...쌀농사 지으면서 밥을 좀 많이 먹어야 쌀소비도 늘고 쌀생산 농가로서 보람도 생길텐데...생각하곤한다. 쌀소비부진으로 쌀값없어 고민하면서도 그 밥값이라도 하고 사나...하는 반성을 할 때가 있다. 특히 한달 동안의 실적보고서 쓰는 월말이 되면...ㅠㅠ 작년 설무렵...생각보다 .. 농촌마을 이야기 2018.01.29
산골마을 부녀회원님들덕에 올겨울은 따뜻했습니다. '만두대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임진왜란때 유명한 3대 대첩이 있었죠? 행주산성에서 왜구의 침입에 맞서 성을 지키고자 모두 합심하여 싸우는데, 화살이 떨어지자, 우리 조상들은 재를 뿌리고 돌을 던지며 저항했다고 합니다. 그때 부녀자들도 앞치마에 돌을 날라 함께 힘을 보태어 전.. 농촌마을 이야기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