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 2기 SNS서포터즈(2023~2024년)

맛과 향에 취하는 제 5회 홍천 산나물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삼생아짐 2023. 4. 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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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홍천 산나물 축제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천 토리숲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셔서 무엇하는 곳인가 보니

홍천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기원하는 홍천행 열차 타보기

 

 

색색깔의 이쁜 기차가 행사장 내를 빙글빙글 돕니다.

 

 

입구에는 우리꽃 연구회의 야생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고

 

멋진 분재 작품들과 함께

 

낯익은 화분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라일락 

이 꽃의 우리말  이름은 수수꽃다리^^

 

수수가 꽃이 핀 듯하다 하여 수수꽃다리라는데 라일락이란 말보다 정겹게 느껴집니다.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무대중앙에선 각종 공연이며 연주가 끊이질 않고

 

 

다양한 무료 체험들도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 보기에도 좋은 홍천 산나물 축제입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종 산나물을 직접 구별할 수 있도록 실물화분과 이름을 짝지어 전시를 하고 있어

산나물의 모양과 이름을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홍천에 관련된 각 분야의 홍보관도 있습니다. 

 

 

산나물 부침개와 홍천군 생활개선회의 명이핫도그는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핫도그를 사려고 기다리고 계시네요.

 

 

홍천군내 산나물 재배 농가에서 판매하는 산나물들도 인기 만점입니다.

 

 

홍천군 남녀 새마을회에서 셀프식당겸 향토음식점을 운영하여 저도 봉사를 나왔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네요.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 수육, 국수

그리고

옆 코너에서 한돈을 구매하여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정말 잠시도 쉴 짬이 없었어요.

 

홍천군 새마을회에서 각종 사업을 운영한 이익금은

마을의 독거노인 및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덕분에 보람을 갖고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작년에도 산나물 축제에 참가하여 수제맥주를 홍보하였었는데

축제관람객이 이렇게 많이 온 것은 처음인듯 싶습니다.

 

 

프로그램도 알차고 각종 행사며 공연이며 전시 등이 정말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찾아오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으리라 믿어요.

 

산나물 농가에서도 많은 매출을 올렸다고 하네요.

 

오신 분들이 즐겁고

참여하는 분들이 행복한 축제

홍천 산나물 축제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