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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리거나
여름철 힘든 농사일로 지쳐 입맛이 없을때
간단하게 한끼를 대신할 수 있는 먹을거리가 생각나면
동네 빵집으로 달려갑니다.
동네빵집이지만 빵의 종류가 꽤 다양하고 많습니다.
아침 9시가 되기전에 대부분 많이 팔려나가지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넉넉한 슈크림이 들어간 슈크림빵입니다.
모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슈크림빵보다 내용물이 거의 두배로 넉넉하게 들어갔어요.
이거 한 개 먹고 나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싸악 가시는 느낌이 들죠.ㅎ
단짠단짠 치즈크림이 들어간 치즈빵도
오픈하기 무섭게 떨어져요.
쫀득쫀득 부드러운 찰 밀가루로 만들어서 식감도 좋답니다.
매장 한켠으로는 작은 카페도 있어요.
아침식사 대신 빵을 드실 때 이곳에서 먹기도 하고요
시골이라 마땅한 만남의 장소가 없을 때
이곳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요.
특히 이곳 사장님은 지역의 장애인공동체 '삼덕원'의 이사로 일하시면서
지역의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매주 화요일 정기 휴일이라 빵을 살 수 없을 때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기도 해요.
이곳 '빵굽는 동네'는 인근 면지역에서도 일부러 빵을 사러 오는 소문난 곳이예요.
일꾼들 새참으로
혹은 식사대용으로 많이들 사가세요.
혹 이곳 서석면으로 오실 일이 있으면
꼭 '빵굽는 동네'에 들러 시골 빵집의 따끈한 맛을 느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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