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간에 걸쳐 홍천 농촌문화터미널에서는 체험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교육인데
올해에는 저희 삼생마을도 참여하였습니다.
작년에 저희는 마을에서 체험만 진행하였었지요.
하지만 올해는 부녀회장님과 함께 새롭게 교육생으로 참여했습니다.
강원도 체험마을 협의회장이자
홍천군 문화터미널센터장인 이강목님의 격려사
체험마을 한종희선생님의 체험진행자의 자세 특강
그리고 큐레턴트 최영호님의 농촌체험관광 마케팅 관련 강의를 들었습니다.
ㅡ 트랜드를 읽는다고 해서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트랜드를 읽지 못하면 100% 실패는 보장할 수 있다.
(경영학자 피터드러커)
체험에도 마케팅, 필요하죠. 코로나 끝나면 이 가치, 발하겠죠.^^
그리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홍천군내 체험마을과 권역을 돌며 직접 실습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보리울권역에서 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보리를 많이 심는 마을이라 보리울권역이라고 하네요.
오후에는 동키마을에서 황골엿을 활용한 딸기쨈 만들기와 딸기농장 견학을 했습니다.
blog.daum.net/sybaik333/6996170
귀여운 당나귀와 동물 친구들도 많이 봤고요^^
그리고 저희 삼생마을에서는
제철에 나오는 토마토와 오이, 양상추, 상추 등을 활용한
두부버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동홍천권역에서 꽃마차 타고 마을 투어
변해동위원장님으로 부터 마을 해설도 들었습니다.
마을의 유래와 지명과 역사를 풀어내시는데 정말 마을해설가의 진수를 봤죠.
(저도 제 서방님도 우리 마을에 체험객들 오시면 버스 앞자리에 앉아 썰~~ 풀긴해요.ㅋ)
늘 지나치며 보았던 마을이 달라보이는걸 보니 체험지도사도 필요하지만 마을해설사도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 들어요.^^
동홍천권역에 있는 고인돌 유적지에서 고인돌에 대해 다시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blog.daum.net/sybaik333/6996153
그리고 마지막 수료식날
각 마을에서의 체험중 잘된 점과 고치고 싶은 점을 평가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거쳐 수료식을 했습니다.
체험지도사 명찰을 다시 한 번 더 받았네요.
그전에 농촌사랑지도자 연수원에서 받았던 명찰도 있는데,
오랫만이라 더욱 새로워요.
교육 사이 양평 보리울권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지만
저희 마을에 손님이 오시는 바람에 저는 참석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람있는 교육이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체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고요.
아직은 코로나로 인해 체험이 많이 침체되었지만
코로나 물러가고
지금의 이 노력들, 빛 볼 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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