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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19때문에 모든 체험이 취소되고,
마을 행사도 없고, 직거래 장터도 없고...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올해 첫 체험을 진행 했습니다.
홍천군 문화터미널에서 체험마을 강사교육의 일환으로
홍천군내 체험마을들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엔 열목어마을에서 숲밧줄놀이와 자유밥상체험을,
그리고 오후엔 우리 마을에선 마을특산물인 들깨와 잣으로 크런키 초코릿 만들기와
토마토 팥빙수 만들어 먹기체험을 했습니다.
딸기나 초코시럽 대신에
작년에 완숙토마토로 갈아 얼려둔 완숙 토마토 주스를 집어넣어 훨씬 더 맛납니다.
빙수에 들어가는 떡도 시중에 파는 떡을 쓰지 않고
아침에 찹쌀가루를 쪄서 직접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더운데 고생 많았다고 깜짝 놀라시네요.
요즘 홍천 지역은 낮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거든요.
저희 마을 다음에는 화촌면 동키마을에서 당나귀유 비누만들기, 승나체험
서면 보리울권역에서는 무궁화우산 만들기, 짚풀공예, 무궁화 수건 만들기
동홍천 권역에서는 과자만들기 체험
공작산 권역과 바회마을에서는 체험마을 소개 및 견학 순으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덥고 바쁜 농사철이지만
체험 강사로 나가기 위해 5일동안 각 마을을 돌며 체험교육을 받고 계신
홍천군 주민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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