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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 단산포도정보화마을과 풍기 인삼마을분들께서 마을 견학 오셨어요.
소백산 단산포도 마을 분들은 두번째 방문이시라 더 반갑네요.
약 10년 전에 다녀가셨던 기억 살짝 나네요.
이런저런 행사에서 뵈어 낯이 익은 어르신들도 계시고요.
거의 두시간 가량 마을 사업과 체험, 전자상거래 등에 관해 김병현 위원장의 강의와 질의 응답 후
연미숙부녀회장님이 준비해 주신 점심식사를 드시고 넘 넘 맛나다고 엄지 척(!!) 해주시네요.
위 사진은 영주시 풍기 인삼마을 배애자 관리자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전 배식도와드리느라 바빠 못 찍었네요^^;;
빌려왔어요^^
오후에는 누리대 배송작업을 했습니다.
물량이 딸려서 일부만 배송했네요.ㅠㅠ
나머지는 생산자인 후배에게 농가에서 마저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없어서 못 판다는거 실감합니다.
지금도 주문들어오는데 출하하기도 전에 상품 내렸어요.
한달 반동안 기다려주신 고객분들께 굵고 실한 누리대를 보내드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이 누리대가 워낙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나물입니다.
전 냄새때문에 30년이 넘는 시골생활에서도 못 먹지만 부녀회장님이 청량고추 송송 썰어넣고 고추장 풀어 부친 장떡은 냄새도 안나고 맛나네요.ㅎ
오늘부터 울 서방님 반찬은 매끼마다 누리대 세줄기면 끝입니다.그야말로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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